[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내동에 있는 한국은행 소속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효율적인 통화 신용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8년 3월에 한국은행 강릉주재사무소로 개설하였다. 1974년 12월 2일에 한국은행 강릉출장소로 변경되었다가 1976년 12월에 한국은행 강릉지점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 12월에는 건물을 신축·이전하였으며, 1987년 11월에 태백 주재 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89년 7월에는 태백 주재 사무소를 태백 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7년 3월에는 태백 사무소를 태백 분실로 축소하였으며, 2002년 1월에는 한국은행 강릉지점을 한국은행 강릉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7년 12월 태백 분실을 폐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금융 및 실물 통계 작성, 지역 경제 동향 파악과 지역 경제 관련 조사 및 연구, 금융 기관에 대한 대출,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예금 및 자금 중개, 국고금 수납 및 지급, 국공채 발행 및 상환, 외국환 관리 및 인허가 업무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금융 기관을 상대로 한 화폐의 지급[발행] 및 수납[환수],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화폐 교환 업무[더럽거나 찢어진 돈, 불에 탄 돈, 잔돈 교환] 등 유통 화폐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다른 한편, 돈 깨끗이 쓰기 운동과 퇴장 주화 재활용 등의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황]

영동 지역의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등 다섯 개 시와 고성, 양양, 평창, 영월, 정선 등 다섯 개 군을 관할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대표인 본부장과 총무계, 기획 조사계, 업무계, 출납계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