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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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草堂洞新石器時代住居址遺蹟 |
영어음역 | Chodang-dong Sinseokgi Sidae Jugeoji Yujeok |
영어의미역 | Neolithic Dwelling Site in Chodang-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91번지 일원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이성주 |
성격 | 주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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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91번지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주거지유적.
[위치]
발굴지점은 초당마을 북서쪽 끝에 위치하며 해발 3~4m 정도의 사구지대이다. 발굴지점의 동쪽으로 현재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는 사구지대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북서쪽으로 형성된 지금의 취락 주변으로는 50년 이상 된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소나무 숲을 통과하면 낮은 저지대를 사이에 두고 경포호수가 바라보인다.
[발굴조사 경위]
초당동 신석기유적은 경포호수를 끼고 있는 초당동 마을과 주변 사구지대에 광범하게 형성되었으리라고 추측된다. 2003년도에 이 초당동 신석기유적의 일부가 허균·허난설헌 자료관 건립 부지로 선정되어 발굴조사 되었다.
[발굴결과]
원형주거지 4기, 야외노지 4기, 집석유구(集石遺構) 5기 및 도랑(溝) 1기가 조사되었다.
[형태]
1호 주거지는 남-북 540㎝, 동-서 490㎝의 원형의 형태를 띠며, 구덩깊이는 약 20㎝ 내외이다. 주거지의 중심부에 약 20㎝×20㎝×10㎝의 강돌을 남-북 90㎝, 동-서 80㎝의 원형으로 돌린 노지가 확인되었다.
2호 주거지는 남-북 560㎝, 동-서 510㎝의 원형의 형태를 띠며, 구덩깊이는 약 20㎝ 내외이다. 주거지의 중앙에는 남-북으로 구가 관통하고 있으며, 할석유구가 구의 일부를 파괴하고 주거지내에 형성되어 있다.
3호 주거지는 남-북 620㎝, 동-서 660㎝의 원형의 평면형을 가지고 있고, 현존 구덩깊이는 약 15㎝이다. 주거지의 내부에서는 작업대와 화살촉의 재료로 보이는 판암석재, 그물추 제작을 위한 원마도가 높은 강자갈돌들이 확인되었다.
4호 주거지는 남-북 470㎝, 동-서 350㎝의 장란형의 형태를 띠며, 현존 구덩깊이는 약 10㎝ 내외이다.
[출토유물]
출토 유물 중, 토기는 둥근바닥의 홍도 및 삼각집선문, 빗금문살무늬, 제형집선문(이른바 금강식토기), 빗금무늬, 점열곡선문, 그리고 중국 동북지방에서 많이 보이는 지(之)자문 등이 시문된 비교적 다양한 문양의 빗살무늬토기편이 발견되었다. 기형을 추측할 수 있는 바닥편으로는 첨저형이 많고 일부는 둥근바닥 즉 원저형이다.
석기는 갈돌, 석부, 석촉 등이 주로 출토되었는데 3호주거지 같은 데서는 작업대와 그 주변에 미완성석기 무더기 4곳, 판암제 석재부스러기, 망치돌이 함께 나왔다. 석촉은 유엽형이고 판암으로 제작되었으며 그밖에 돌칼과 굴지구, 그리고 석제그물추가 나왔다. 특히 용도를 알 수 없는 토제품이 출토되었는데 긴 원통형과 소형 장구 모양을 하고 있어 흥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