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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428
한자 靑良洞
영어음역 Cheongnyang-dong
이칭/별칭 Cheongyang-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청량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용증보:심재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55년 9월 1일연표보기
성격 법정동
면적 1.62㎢

[정의]

강원도 강릉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청량동’이란 명칭은 청량미가 잘 자라는 청량들이 있어 생겨난 이름이다. 청량동의 옛 이름은 ‘청양이’이다.

[변천]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성덕면에 속해 있던 청량동은 두산, 입암, 학동, 병산, 남항진 마을과 함께 합병하여 입암동이 되었다. 1965년에는 입암동 관할이던 법정동인 입암동, 청량동은 행정동을 입암동으로, 법정동인 두산동, 학동, 병산동, 남항진동은 행정동을 두산동으로 하여 각각 분리되었다. 1998년 10월 1일 과소 행정동 통합에 따라 청량동이 속해 있던 입암동두산동이 통합되어 성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청량동은 밋밋한 산줄기들로 이어진 고을이고 땅이 비옥하여 곡식을 심으면 잘 자라고 땅이 좋아 소나무가 늘 푸르른 동네이다. 마을 앞[남쪽]으로 늘목재[구정면 구정리]와 칠성산[구정면 어단리] 밑에서 흘러온 섬석천이 흐르고, 내 건너 남쪽에는 월호평의 넓은 들과 공군 비행장이 있다. 마을 뒤에는 산줄기가 여러 갈래로 길게 뻗어 내리고 있다.

[위치와 교통]

입암동의 남쪽, 유산동의 동쪽, 월호평동의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강릉 시내에서 정동진 방향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다. 마을 가운데 사방으로 내려 간 줄기가 12개나 되어 골마다 마을이 있어 ‘12청양이’라고도 한다.

[현황]

예부터 청량이는 물이 풍부하고 토질이 좋아 논농사가 잘 되었고, 그래서 농토를 구입해 농사짓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마을 앞 냇가에는 남쪽 마을인 월호평동으로 가는 ‘유다리’가 있다. 유다리는 ‘율다리’란 말의 준말로 과거에 밤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율다리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시멘트 다리로 바뀌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넓은 월호평이 되는데 옛날 정월 대보름월호평동 사람들과 이 다리를 먼저 밟기 위해 이 다리에서 횃불싸움을 했다고 한다. 횃불싸움을 마치고 마을 사람들은 이 다리에 모여 나이 숫자만큼 다리를 밟는 다리밟기를 했다.

주요 지명으로는 석밭골, 새우자리, 웃모퉁이, 아랫모퉁이, 자초들[자초아], 유다리, 해남방축 등이 있다.

유다리에서 율곡로까지 철로가 가로 지르고 있으며, 주변에 공군 비행장이 접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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