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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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注文里新羅古墳群 |
영어음역 | Jumun-ri Silla Gobungun |
영어의미역 | Silla Tombs in Jumu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419번지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창현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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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구덩식 돌덧널무덤 |
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신라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419번지 일대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위치]
주문리 신라고분군은 주문진 항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정도 떨어진 해발 30m 높이의 구릉 정상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
[발굴조사 경위]
이 유적은 1994년 10월 28일 개인주택 신축 후 주택의 동서쪽 배수로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되어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에 의해 1997년 발굴, 조사되었다.
[발굴결과]
발굴조사결과 신라시대의 돌덧널무덤 2기가 드러났는데, 이들 고분은 서로 인접하고 있지만 장축방향은 다르게 형성되어 있었다.
[형태]
1호분은 길이 310㎝, 폭 70㎝, 깊이 70~80㎝의 비교적 큰 세장방형의 돌덧널무덤이고, 2호분은 길이 180㎝, 폭 60㎝의 작은 소형 돌덧널무덤이다. 장축방향은 서로 다르지만 돌덧널의 축조방법이나 출토된 유물 등으로 보아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호분은 조사 전 이미 남쪽 장벽과 서쪽의 단벽이 모두 결실되었으며, 동쪽 단벽 또한 최하단석만 남아 있고, 모두 결실된 상태였다. 상면에는 5매의 덮개돌이 있었으며, 바닥에는 관 받침돌로 추정되는 돌들이 북쪽 장벽에 붙어서 나란히 6매가 노출되었다.
2호분은 1호분과 동쪽으로 약 30㎝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길이 180㎝, 폭 60㎝, 깊이 50㎝인 소형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이다. 상부에는 덮개돌 1매가 덮여 있었으며, 바닥은 생토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벽석 최하단석은 비교적 큼직한 할석을 세워서 쌓았고, 2단부터는 크고 작은 할석을 섞어 쌓았다. 돌덧널 안의 남쪽에는 양 장벽 가까이에 할석 1매씩을 놓아 부장칸을 만들었다.
[출토유물]
1호분의 출토유물은 굽다리접시, 긴 목 항아리, 큰 항아리, 원통형 그릇받침 등이 있으며, 대체적으로 5세기 중반대의 유물로 보인다. 2호분의 출토유물은 남쪽 단벽 쪽에서 굽다리 긴 목 항아리 2점이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로 나왔고, 작은 항아리 1점, 접시 1점이 함께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