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족제비 등의 작은 짐승을 사로잡을 때 사용하는 덫.
[개설]
덫은 크게 짐승의 발목이나 목을 옭아매는 코와 짐승이 치이도록 하여 잡는 틀로 나누어지는데 통방이는 틀에 속하는 덫이다.
[용도]
족제비나 쥐 등 작은 짐승을 유인하여 사로잡을 때 사용한다. 상자 모양의 나무틀을 짜서 앞문을 들어 올려 후리채에 걸어 두면 짐승이 나무통 안의 미끼를 건드리는 순간 후리채가 벗겨지면서 문이 떨어져 사로잡을 수 있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조선시대의 유물 1점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