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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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産業 |
영어음역 | aiti saneop |
영어의미역 |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
이칭/별칭 | 정보산업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경호 |
[정의]
정보기술과 관련된 산업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
[개설]
정보기술산업이란 정보를 가공하고 처리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모든 산업을 통칭한다.
[현황]
강릉 지역에서 정보산업은 대학교육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강릉대학교에 처음으로 1988년에 전자계산학과가 신설되었고, 1990년에는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되었다. 오늘날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을 갖춘 정보전자공학부로 발전하여 전자공학 전공과 컴퓨터공학 전공 그리고 산업시스템공학 전공을 두고 있다. 1999년에는 멀티미디어 정보기술 분야에서 두뇌한국 21사업(BK21)에 선정되어 고급연구 및 생산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관동대학교에도 1990년대에 들어 공과대학에 관련학과를 설립하고 현재는 전자정보통신공학부에 전자미디어공학 전공과 정보통신공학 전공을 두고 있으며, 컴퓨터공학과가 따로 있다.
강릉영동대학에는 사무정보과가 있으며, 강원도립대학에는 정보통신과와 컴퓨터응용과가 있다. 이들 지역 대학에서 매년 많은 IT산업의 전문인력들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 이들을 다 수용할 업체가 부족하여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현실이다.
산업분야에서는 1999년에 강릉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개소하였으며, 2001년에는 정보통신부로부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2002년에 강릉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확대 하였다가 2003년에 강릉정보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이곳에서는 정보기술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지원·육성하기 위한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 IT/CT산업의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을 졸업한 업체가 6개, 입주하고 있는 업체가 11개로써 지역에서의 IT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성 중에 있는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가 완공되면 IT관련 연구소와 업체의 입주도 용이해질 것이며, 주 전략산업인 해양생물산업이나 신소재·방재산업에서도 IT산업의 지원이 필요하고 협력화 할 필요가 있으므로 IT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동통신사업과 고속통신망사업 그리고 PC방 사업 등은 평균적인 수준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