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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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消防 |
영어음역 | sobang |
영어의미역 | fire station / fire brigad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용,증보:심재홍 |
[정의]
강원도 강릉시에서 화재의 예방·진압 등의 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
[개설]
강릉 지역에서는 미군정령 제66호 및 강원도 소방위원회의 결정에 의거하여 1946년 12월 15일 소방서를 설치하여 지역 소방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1950년 5월 27일에는 대통령령 제361호 ‘시·도 소방서의 명칭 위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건’으로 27개 소방서를 폐지하고, 23개 소방서만 존치하는 조직정비를 단행하였다. 강원도에는 인원 22명과 장비 4대를 보유한 춘천소방서만 존치하고, 강릉, 삼척, 주문진, 영월, 북평 등 5개 소방서를 폐지하였으며,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은 경찰서장이 소방업무를 수행케 하였다.
[변천]
소방 수요의 증대와 소방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대통령령 제2839호에 의거하여 1966년 12월 22일 강릉시 명주동 32번지에 강릉시 일원을 관할하는 강릉소방서를 개서하였다. 1967년 1월 1일에는 소방감 1명, 소방사 1명, 소방사보 1명을 배치하였다.
국민소득의 증대로 국민생활 수준도 향상됨에 따라 에너지원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 가스, 석유 등으로 다양해지고, 화재도 다양화·대형화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소방행정의 전개가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1972년 1월 25일에 강원도 규칙 제663호에 의거하여 옥천 파출소를 개소하였다. 1977년 12월 28일에는 강원도 규칙 제984호로 직할파출소를 명주 소방관 파출소로 개칭하였다. 이후 1980년 다시 옥천 소방관 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0년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복지수준의 향상, 도시화 등으로 인하여 소방행정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강릉시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증대하는 소방 수요에 대응하고자 1980년 6월 14일 강릉시 옥천동 323번지로 소방서를 신축 이전하였으며, 1985년 6월 3일에는 도시 규모의 신장으로 소방 대상물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진압업무에 효율을 기하기 위하여 경포 파출소의 설치가 승인되었으며, 뒤이어 1985년 11월 1일 경포 파출소가 개소하였다.
또한 군 지역 소방력을 보강함으로써 소방 사각지역을 줄이고 동해안 지역의 민생소방안정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1987년 9월 7일에 명주군 주문진읍에 강릉 소방서 주문진 파출소를 설치하였다.
1990년대 이후에 들어서는 지역주민들의 소방행정 수요에 부응하고, 화재·구조·구급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94년 5월 10일 강원도 규칙 제2205호에 의거하여 내곡 파출소가 설치 승인되었으며, 1995년 11월 11일에는 119 구조대 설치, 2000년 7월 15일에는 옥계 파출소의 개소, 2000년 7월 15일에는 포남 파출소가 개소하였다.
2005년 8월 26일 예방과[예방계, 안전계, 화재조사계]를 신설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2과 7계에서 3과 8계로 변화하였다. 2008년 1월 24일은 정동 지역대를 개소하였으며, 2009년 6월 23일 소방기구 개편으로 3과 8담당 체제에서 2과 1대 8담당 및 기능 조정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현장 대응 기능 및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휘대를 신설 하였으며, 예방과를 예방안전과로, 방호 구조과는 현장 대응과로 명칭 변경하였다. 2015년 10월 27일 소방기구 개편에 따라 4과 1대 10담당 체제에서 4과 2대 10담당 체제로 변화하였으며, 119구조대를 신설하였다.
[조직]
2017년 현재 강릉소방서의 조직은 서장과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방호구조과, 현장 대응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9구조대, 경포안전센터, 주문진 안전센터, 내곡 안전센터, 포남 안전센터, 옥계 안전센터, 정동 지역대로 구성되어 있다. 보조 조직으로는 의용 소방대, 직장자위 소방대, 119소년단 등이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강릉소방서 홈페이지에 의하면 강릉의 소방직 공무원은 203명 정원에 18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조 조직으로서 23개 의용소방대 624명[여성의용소방대 포함]과 4개의 119소년단원 93명이 있다. 보유하고 있는 소방장비로는 차량 및 유선, 무선장비가 있다. 보유 차량은 모두 42대로, 펌프차 12대, 물탱크 차량 2대, 사다리차 2대, 화학 차량 1대, 구조용 차량 4대, 배연차량 1대, 구급차 6대, 순찰차 1대, 진단용차량 4대, 화재조사차량 1대, 기타 7대가 있다. 무선통신 장비는 모두 149개로, 중계소 2, 기지국 6, 원격국 5, 이동국 41, 휴대국 79, HAM 1, 위성 전화 2대가 있으며, 유선 장비로는 137회선이 있으며, 이중 119회선이 2회선, 일반전화 15회선, 전용회선 11회선, MSPP 92회선, 팩스 10회선, 구내교환기 1대 등이 있다. 소방용수 시설은 449개소가 있으며,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자연수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 대상물은 모두 8458시설로 이중 근린시설 5134, 숙박시설 415, 아파트 및 기숙사 201, 업무시설 273, 교육시설 121, 복합건물 302, 공장 225, 기타 1787개의 시설이 있다.
119 구급활동 실적을 보면, 2015년 현재 신고 건수 12,254건에 이송건수 8750건이었다. 또한 구급환자는 모두 8992명이었다. 119구조활동 실적을 보면, 2015년 현재 사고종별 구조인원은 모두 342명 이었으며, 이중 교통사고 환자가 9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강릉의 소방 대상물은 모두 8,522건으로 근린생활시설이 5134건으로 가장 많으며, 이외에 창고시설 522건, 숙박시설 415건, 업무시설 415건, 노유자 시설 322건, 복합건축물 302건, 아파트 184건, 교육 및 연구시설 121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