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업 중 물자의 생산 대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

[개설]

제조업은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고 서비스업은 용역을 생산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형재의 생산은 제조업으로, 무형재의 생산은 서비스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서비스업의 범위는 단순 노동에서 광범위한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도소매업, 음식 및 숙박업, 부동산 및 임대업, 유통업, 금융업, 컨설팅업, 사업서비스업, 의료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현대에 이르러 서비스업은 급격히 확대되어 거의 모든 산업과 관련되어 있으며 부가가치 창출 또한 높아 종사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업체와 종사자 현황]

2014년 현재 강릉 지방의 총사업체는 19,797개, 종사자 수는 81,359명이다. 그중 서비스업에 속하는 숙박업 및 음식점업이 5,271[26.63%], 도·소매업이 4,975개[25.13%], 운수업 1,517개[7.66%], 교육서비스 973개[4.95%] 이다. 이들을 합치면 모두 12,736개로 강릉 지방의 전체 사업체 중 64.33%를 차지한다.

여기에 금융 및 보험업[249개], 부동산 및 임대업[442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81개],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552개],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321개]을 추가하면 서비스업의 비율은 압도적으로 늘어난다.

종사자 수에 있어서도 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대부분이다. 도·소매업[13,389명], 숙박업 및 음식점업[12,958명], 운수업[4,029명], 금융 및 보험업[3,418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1,480명],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705명], 교육서비스업[8,500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377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5,260명]의 종사자 수는 총 57,116명으로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70.20%를 차지한다.

2000년 이후의 통계자료를 보면 서비스업의 업종들과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형태별 현황]

사업체는 조직 형태별로 크게 개인 사업체, 회사 법인, 회사 이외 법인, 비법인 단체로 분류한다. 2014년 현재 강릉 지방의 서비스업에서는 개인 사업체가 총 16,506개로 전체 서비스업체 수인 19,797개의 83.38%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회사 법인 1,809개[4.6%], 비법인 단체 517개[3.43%], 회사 이외 법인 390개[2.6%] 순이다. 종사자 수도 개인 사업체 종사자 수가 총 27,958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수인 47,851명의 58.4%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회사 법인 종사자 수 10,357명[21.6%], 회사 이외 법인 종사자 수 8,138명[17%], 비법인 단체 1,398명[2.9%] 순이다.

서비스업의 개인 사업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종은 숙박업 및 음식점업으로 총 5,271개이다. 다음으로 도·소매업[4,975개],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321개], 운수업[1,517개], 교육 서비스업[973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581개],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552개], 부동산임대업[442개],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78개], 금융보험업[249개], 사업 시설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업[232개],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96개] 순이다.

종사자 수에 있어서도 도매 및 소매업 종사자 수가 13,389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숙박업 및 음식업의 종사자 수가 [12,958명], 교육서비스업[8,50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705명], 협회 및 단체, 수리 기타 개인서비스업[5,260명], 운수업[4,029명], 금융 보험업[3,418명], 사업 시설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2,878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940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1,480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377명] 순이다.

서비스업의 회사법인사업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총 274개이다. 다음으로 금융 및 보험업[110개], 운수업[70개], 사업서비스업[66개], 기타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업[47개], 부동산업 및 임대업[39개], 숙박업 및 음식점업[29개], 통신업[24개], 교육서비스업[19개],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9개] 순이다. 종사자 수에 있어서는 도·소매업[2,523명], 운수업[2,393명], 금융 및 보험업[2,039명], 기타 사업서비스업[1,074명], 기타 공공수리업 및 개인서비스업[716명], 숙박업 및 음식점업[509명], 통신업[362명], 교육서비스업[314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277명],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150명] 순이다.

서비스업의 회사 이외 법인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총 90개이다. 다음으로 교육서비스업[125개],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65개], 도·소매업[46개], 통신업[19개],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17개], 운수업[10개], 숙박업 및 음식점업[8개], 기타 사업 서비스업[6개], 부동산업 및 임대업[4개] 순이다. 이에 비해 종사자 수는 교육 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4,985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금융 및 보험업[966명], 도·소매업[589명], 통신업[395명],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343명], 기타 공공 수리업 및 개인 서비스업[250명], 운수업[228명], 숙박업 및 음식점업[192명], 사업 서비스업[148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42명] 순이다.

[지역별 및 세부업종별 현황]

2004년 말 현재 지역 및 세부 업종별 서비스업 사업체 수를 보면 우선 도·소매업체의 경우 중앙동 1,260개, 주문진읍 598개, 포남1동 494개, 옥천동 387개, 교1동 323개, 포남2동 301개, 강남동 235개, 성덕동 181개, 교2동 171개 순이다. 이들 9개 지역을 합치면 모두 3,950개로 강릉 지방 읍·면·동 21개 지역의 총 4,730개 업체 중 83.5%를 차지한다.

종사자 수에 있어서도 중앙동 2,330명, 옥천동 1,224명, 주문진읍 1,208명, 포남1동 1,616명, 교1동 994명, 포남2동 839명, 강남동 588명, 교2동 478명, 성덕동 673명의 순이다. 종사자 수에 있어서도 이들 9개 지역이 총 7,620명으로 전체 도·소매업체 종사자 수인 12,018명의 63.4%를 차지한다.

숙박업 및 음식점업의 경우도 중앙동 729, 주문진읍 652개, 포남1동 507개, 옥천동 502개, 교1동 385개, 포남2동 295개, 경포동 288개, 교2동 259개, 강동면 250개 순이다. 이들 9개 지역을 합치면 모두 3,138개이며 강릉 지방 전체 숙박업 및 음식업체 수인 5,120개의 61.3%를 차지한다.

종사자 수도 중앙동 1,544명, 주문진읍 1,398명, 교1동 1,016명, 옥천동 1,015명, 포남1동 926명, 경포동 741명, 초당동 587명, 포남2동 575명, 강동면 554명 순이다. 강릉 지방 전체 숙박업 및 음식업 종사자 수인 11,315명 중 이들 지역이 7,522명으로 66.5%를 차지한다.

운수업 및 통신업체의 경우는 성덕동 211개, 교1동 177개, 강남동 165개, 포남1동 113개, 포남2동 112개, 내곡동 107개 순이다. 종사자 수는 홍제동 712명, 성덕동 677명, 교1동 474명, 포남1동 444명, 강남동 362명, 중앙동 359명의 순이다.

금융 및 보험업체는 옥천동 73개, 중앙동 39개, 포남1동과 주문진읍 각각 20개, 교1동 13개 순이다. 종사자 수도 옥천동 1,389명, 포남1동 609명, 중앙동 496명, 주문진읍 215명, 교1동 154명 순이다.

부동산업 및 임대업체는 교1동 49개, 포남2동 35개, 포남1동 27개의 순이며 종사자 수는 교1동 141명, 포남2동 115명, 성덕동 104명 순이다.

사업서비스업체는 포남1동 67개, 중앙동 64개, 교1동 63개의 순이며 종사자 수는 교1동 358명, 포남1동 350개, 옥천동 324개의 순이다. 교육서비스업체는 포남2동 102개, 포남1동 101개, 교1동 92개 순이나 종사자 수는 경포동 1,139명, 내곡동 950명, 포남2동 570명의 순이다.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사업체는 중앙동 123개, 포남1동 86개, 교1동 70개 순이며 종사자 수는 중앙동 389명, 교1동 183명, 포남동 160명 순이다.

마지막으로 기타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체는 중앙동 264개, 포남1동 260개, 주문진읍 199개의 순이나 종사자 수는 성덕동 588명, 중앙동 450명, 포남1동 446명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