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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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器幕里白磁陶窯址 |
영어음역 | Sagimangni Baekja Doyoji (Yongsugol) |
영어의미역 | Sagimangni White Porcelain Kiln Site (Yongsug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수골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성기 |
성격 | 도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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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수골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수골에 위치한 조선시대 백자 도요지.
[발굴조사 경위]
사기막리 백자 도요지[용수골]는 1984년 10월 사천천 상류 지역의 관개용수용 저수지를 만들기 위한 공사 시 주변 간이도로공사로 인해 도요지 유구가 파괴되면서 발견되었다. 이후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수습 조사되면서 소개된 유적이다. 그러나 발견당시 도요지의 수습 조사 이외의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7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사천면사무소 방향으로 진입하면 강릉운전면허시험장으로 진입하는 안내판이 있다. 이를 따라 강릉운전면허시험장을 지나 용연동 방향으로 진입하면 사기막저수지에 도착하게 된다. 도요지는 사기막저수지 주변의 구릉에 위치한다.
[형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당시 모두 5개의 가마터가 발견되었는데, 3개의 가마는 공사로 인해 모두 파괴되어 유실되었고 나머지 2곳의 가마는 파괴되지 않은 채 보존되어 있다. 이들 가마는 대체로 자연 경사면을 이용한 등요로서 통가마로 추정되고 있으며, 요상(窯床)은 층단이 아닌 경사면으로 도지미를 사용하여 경사를 극복하고 갑발(匣鉢)은 사용하지 않은 오름세 가마로 추정된다. 파괴된 가마는 규모가 대체로 총길이 17~20m, 폭 1.5~1.7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사기막리 백자 도요지는 지표 조사와 도로 공사로 인한 수습 조사만이 이루어져 정확한 유구는 확인하기 어렵다. 출토된 유물은 백자로 기종은 대접·접시·제기·잔·사발 등의 다양한 기종을 보이고 있으나, 불완전품으로 폐기된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가마 주변에서 수습된 백자편을 미루어 추정하면 대체로 17세기~20세기 초까지 사용된 것으로 영동지방의 조선시대 백자의 특징과 변천, 소멸, 성격과 발생, 시대적 상황 등을 규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