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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588
한자 朴琦遠
영어공식명칭 Bak Gi-Weon
영어음역 Park Giwo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창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인
출신지 강원도 강릉시
성별
생년 1908년연표보기
몰년 1978년연표보기
본관 밀양
대표경력 한국문학가협회 중앙상임위원|한국현대시인협회 심의위원

[정의]

강릉 출신의 시인.

[개설]

1908년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서 출생하여 1978년 12월 17일 작고하였다. 호는 야청(也靑)이다.

[학력]

일본으로 건너가 1928년 니혼대학(日本大學) 문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경력]

귀국 후 일제 강점 하에서 『조선일보(朝鮮日報)』, 『조선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를 역임하고, 광복 후 『독립신문』 창간위원으로 활약하였다. 그 뒤 『평화신문』 문화부장[1948]과 한국문학가협회 중앙상임위원·이사, 예술원 사무국장[1956] 및 한국현대시인협회 심의위원[1973] 등을 역임했다.

[활동사항]

1929년부터 시작(詩作)을 하여 1929년 『민성(民聲)』에 「실향(失鄕)」을 발표하였고, 같은해 『문예공론(文藝公論)』에 시가 입선되면서 시단활동에 들어갔다. 1938년에 처녀시집 『호심의 침묵(湖心의 沈黙)』을 발간하였으나 일본 경찰에게 압수되어 빛을 보지 못했다. 1953년 최재형(崔載亨)과의 공동시집 『한화집(寒火集)』을 출간했고, 1969년에는 제2시집 『송죽매란(松竹梅蘭)』을 간행하였다.

[작품]

한국전쟁 후 「첨탑」[현대문학, 1955], 「구름」[문학예술, 1955], 「기원」[현대문학, 1956], 「씨앗」[현대문학, 1957], 「백자화병에 달 뜨는고」[현대문학, 1958], 「그리운 것은」[현대문학, 1958] 등을 잇달아 문학지에 발표하면서 시단에 주목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우리 현대시문학사에서 1930년대 김동명(金東鳴) 시인 이후, 『청포도』 동인들이 활동하기까지의 공백기를 메우는 시간대에 강릉 지역 출신으로 다양하고 폭넓게 시단에서 활동한 비중 있는 인물이다. 전설이나 설화에서 시적 소재를 취했으며, 시적 정취는 한시풍(漢詩諷)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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