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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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mesh bag |
이칭/별칭 | 구럭,깔망태,탈래기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유춘근 |
[정의]
가는 새끼를 엮어서 만든 운반기구.
[개설]
가는 새끼나 노로써 너비가 좁고 울이 깊도록 짠 네모꼴의 주머니로 지역에 따라 구럭, 깔망태라고도 한다.
[만드는 법]
가는 새끼 등으로 촘촘하게 엮어 만드는데, 원래의 형태는 네모꼴이나 주둥이를 죄면 염낭처럼 보인다. 주둥이를 죄는 끈은 아래 양쪽 끝에 연결되어 멜빵 구실을 겸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강원도 산간마을에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산비탈에서 망태기 안에 담은 물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주루막이라 하여 주둥이에 끈을 달아서 두루주머니처럼 아가리를 죌 수 있도록 하였다. 산에 약초를 캐러 가거나 사냥을 나갈 때에 점심이나 휴대용품 등을 넣기도 한다. 산간마을 사람들이 출입할 때 갖추어야 할 필수품이다.
[용도]
강원도 산간 마을에서 휴대용품 및 곡물이나 감자, 꼴 등을 나르는 데 사용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