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엄창섭(嚴昌燮)의 시집.

[개설]

『눈부신 약속』은 1990년 도서출판 인문당에서 발간되었다. 엄창섭은 1945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등학교, 관동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68년 시집 『비탈』을 출간하였으며, 1977년 『시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였다.

[구성]

이 책에는 저자의 ‘책머리에’에 이어 시 54편이 3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고, 권미에 시 해설이 실려 있다. 책머리에 「입술에 영혼의 노래를」, 제1부 ‘생명의 나무’에 「은설이 빛나는 청송 숲에서」 외 13편, 제2부 ‘부활의 아침을 위해’에 「부활의 아침을 위해1」 외 16편, 제3부 ‘꽃과 편지’에 「교감(交感)」 외 16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해설은 「날아오름과 거듭남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시인 박세현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