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392 |
---|---|
한자 | 李無疆妻江陵崔氏誌石 |
영어음역 | Gangneung Choessi (Yi Mugang Buin) Jiseok |
영어의미역 | Tombstone of Lady Choe from Gangneung (Wife of Yi Mu-g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번지]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임호민 |
성격 | 지석 |
---|---|
양식 | 자기 |
건립시기/연도 | 1577년 - 강릉:이무강 처 강릉최씨 지석 건립 |
관련인물 | 이무강(李無疆) 처 강릉최씨(江陵崔氏)|이무강(李無疆)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번지] |
소유자 | 관동대학교 박물관 |
[정의]
이무강 처 강릉최씨의 이름·생일·죽은 날·자손 등을 적어 무덤 앞에 묻은 판석.
[개설]
이무강 처 강릉최씨의 아버지는 최수당(崔壽塘)이고 어머니는 비인현감(比仁縣監)을 지낸 신수(辛守)의 딸이다. 조부는 통훈대부금구현령(通訓大夫金溝縣令)을 지낸 최세충(崔世忠)이고, 증조는 가선대부형조참판(嘉善大夫刑曹參判)을 지낸 최응현(崔應賢)이다. 이무강은 홍문관직제학(弘文館直提學)을 지냈다.
[건립경위]
이무강 처 강릉최씨는 1576년 12월 초3일 향년 59세로 졸하였고 이듬해인 1577년 4월 초4일 강릉부 북면 조산 선영(先塋)에서 장례를 치렀다. 장례를 치르면서 부인의 가계와 죽음을 애도하고 이를 기록하기 위해 지석이 만들어졌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북쪽 조산리에서 발굴되었으며, 현재는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번지]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자기(磁器)로 만들어 졌으며, 개자판(蓋磁板)은 가로 10㎝, 세로 20㎝, 두께 3㎝이고, 저자판(底磁板)은 가로 12.5㎝, 세로 20㎝, 두께 3.3㎝이다.
[금석문]
지석에는 가족관계가 기술되었고, 끝에는 명문이 적혀 있는데, “임사명단 차유숙덕 오호애재(臨事明斷 且有淑德 嗚呼哀哉)”라고 되어 있다. 즉 “일에 임해서는 밝고 절개가 있으며 또 정숙한 덕이 있으니 오호라! 슬프도다”라는 뜻이다. 찬자(撰者)와 서자(書者) 등은 적혀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조선 중기 강릉 지방 사족의 장례 일정과 풍속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