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릉시가 2000년과 2003년에 제작한 강릉시의 문화유산 수록 책자.

[개설]

1995년 강릉시 소재 지정문화재 97건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실은 『강릉시문화재대관(江陵市 文化財大觀)』의 연속사업으로 2000년과 2003년에 『강릉의 문화유산』을 발간하였다.

[형태서지적 상황]

가로 21㎝, 세로 30㎝로 2000년 발간 자료는 전체 240쪽이며 2003년 발간 자료는 전체 222쪽이다.

[구성]

2000년 발간 자료에는 강릉의 연혁, 발간사와 함께 시내중심지, 교동, 강릉시오죽헌시립박물관, 경포·강문, 주문진·연곡·사천, 성산, 구정, 강동·옥계 지역의 순서로 지정문화재를 120쪽까지 칼라사진과 함께 수록하였다. 이어 선사문화 및 문화재, 봉수대 및 산성, 시비 및 전적기념비, 누정, 효열각, 사우, 서낭당, 문화재 명칭도를 싣고 끝부분에 전통축제와 이벤트 현황표를 실었다. 전체 240쪽으로 구성하였다.

2003년 발간 자료에는 강릉의 문화사, 발간사와 지정문화재 현황표를 싣고 시내중심지, 교동, 강릉시오죽헌시립박물관, 경포·강문, 주문진·연곡·사천, 성산, 구정, 강동·옥계 지역의 순서로 지정문화재 중심으로 게재하고 끝부분에 지정무형 문화유산을 수록하였다. 2000년에 발간한 자료에서 비지정 자료를 많이 소개했으나 이를 빼고 부록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론으로 목조건축, 탑, 부도, 석등, 석비, 당간과 당간지주, 범종, 사찰, 불상, 도자기, 회화, 성곽개요를 정리하고 관련도서목록을 싣고 있다. 전체 222쪽으로 본론 136쪽 부록 86쪽으로 구성하였다.

[내용]

이미 발간되었던 『강릉시문화재대관(江陵市 文化財大觀)』이 지정유형별로 자료를 게재했던 데 비하여, 2000년과 2003년에 발간한 강릉의 문화유산은 지역별로 수록하였고 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비지정 유산에 대한 자료를 추가하여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2000년에 발간한 자료는 비지정 자료를 포함하여 전체 현황을 조망하게 하였으며, 2003년에 발간한 자료는 지정유산만 수록하고 비지정유산은 배제하였으나 부록으로 문화재에 대한 일반적 상식을 제고시키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