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산림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산림 소유자와 산림 경영자의 협동 조직을 통한 구성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산림 보호와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강릉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조합원의 이익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변천]

1962년에 산림법이 제정되어 계·조합·연합회 조직이 강화되었는데, 1962년 7월 31일에 115개의 산림계에 12,130명의 계원으로 창립총회 및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강릉시 현남면 인구리 외 15개 산림계가 양양군으로 이관되었으며, 1972년에는 강릉시 조합과 합병되었다.

1978년에는 강릉시 교동 183-288번지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80년 산림법에서 분리되어 산림 조합법으로 독립 제정되었고, 행정 구역 개편으로 묵호읍 10개 산림계가 동해시로 이관되었다. 1981년 강릉시 홍제로85번길 3[홍제동 219-8]로 다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89년에 산림 조합법의 개정으로 선출 방식이 임명제에서 직선제로 변경되었고, 1993년 12월에 산림 조합법이 임업 협동 조합법으로 바뀜에 따라 강릉시 임업 협동조합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조합 명칭이 강릉시 임업 협동조합으로 바뀌었다. 1998년에는 강릉시 남구길23번길 24[포남1동 1120-9]로 청사를 이전하였으며, 2000년 5월 1일 산림 조합법 개정으로 임업 협동조합에서 산림 조합 체제로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합원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산주 및 조합원을 위하여 임업 기술 지도 사업, 사유림 대리 경영 사업, 산림 자원 조성 사업, 산림 토목 사업, 신용 사업을 통하여 조합의 자립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산림 자원 조성 사업으로서 양묘, 영림 계획 작성, 조림, 육림, 산림 보호, 사유림 대리 경영 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임업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하여 영림단 운영, 임도 시설, 사방 사업, 휴양림 조성, 산림 욕장 조성, 산촌 종합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유림 경영 지도 사업으로서 임업 기술 지도, 임업 기술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의 특수 사업으로서 산림 형질 변경지에 대한 입목축적 조사 및 형질 변경지의 복구 설계 및 시공, 묘지 관리, 원목 알선, 가로수 식재, 버섯 종균 공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금융 업무로서 수신 업무와 일반 대출, 적금 대출, 예탁금 대출, 저축금 범위 내 대출, 상호급부금 등의 여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조합원 가입 현황은 전체 3,224명이다. 세부 내용별로는 산림 소유자 2,121명[소재 산주 2,124명, 부재 산주 297명], 산림 경영 종사자 802명, 기타 산림계원 80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산림 조합의 조직은 조합장과 감사[2명], 이사[7명], 지도 상무, 신용 상무, 그리고 기술 지도과, 금융과, 경영 지도과 등 세 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