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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리 소흘 고인돌 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868
한자 蘇山里支石墓群支石墓
이칭/별칭 소산리 소흘 지석묘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소산리 소흘 마을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영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소산리 소흘 고인돌 떼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소산리 소흘 마을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탁자식
크기(높이,지름) 545㎝[가군 고인돌 길이]|415㎝[가군 고인돌 폭]|180㎝[가군 고인돌 두께]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소산리 소흘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소산리(蘇山里) 소흘 고인돌 떼는 3개 지역에 17기가 분포하고 있지만 나군은 현재 유실되어 없다. 가군 고인돌은 장천-태백 간 도로에서 소흘 마을로 약 300m 못 미쳐 도로 좌측으로 25m 지점의 독립된 숲속에 민묘(民墓)와 함께 4기가 있다. 나군은 장천-태백 간의 도로에서 우측으로 100m 떨어진 논 속에 2기가 있었으나 농지 정리로 유실되었다. 다군은 소흘 마을 동쪽으로 지나가는 장천-태백 간 도로에서 우측으로 30m 지점의 마을 앞 구릉 상에 11기가 있다.

[형태]

가군 고인돌 중 가장 큰 것은 길이 545㎝, 폭 415㎝, 두께 180㎝의 타원형의 덮개돌 밑에 장벽석 2매가 노출되어 있는 탁자식 고인돌이다. 노출된 무덤방은 길이 200㎝, 너비 80㎝, 높이 90㎝이다. 가장 큰 고인돌의 주변에 있는 규모가 작은 3기는 땅에 밀착되어 있어 형식을 알 수 없다. 다군 고인돌은 덮개돌이 원형과 타원형이 대부분이고, 11기 중 6기에서 받침돌이 확인되어 기반식의 군집임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고인돌은 길이 320㎝, 폭 210㎝, 두께 130㎝의 괴석형 덮개돌이며, 나머지는 1.5m 이상 3m 미만으로 소형이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가군은 탁자식 고인돌을 중심으로 민묘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다군 고인돌은 일정한 형태가 없이 밀집되어 있고 그 방향도 뚜렷하지 않으며, 밭과 밭둑에 있어 경작으로 훼손되거나 기울어진 것이 많다. 또 영암 수출 영농법인 건물이 신축되어 일부 고인돌이 유실되기도 하였다. 마을 앞 다군 고인돌은 지형적으로 칼손잡이 부분에 해당하여 칼등으로 여기고 있으며 고인돌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면 칼의 위력이 사라져 마을의 기운이 약해진다고 하여 주민들이 잘 보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산리 소흘 고인돌 떼는 영암에서 대표적인 대형 탁자식 고인돌이 존재하며, 주민의 풍수지리에 의해 고인돌이 보존되는 한 사례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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