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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812
한자 王仁-聖起洞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18
집필자 정성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 「왕인과 성기동」, 『영암의 전설집』에 「왕인과 성기동」으로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5년 - 「왕인과 성기동」, 『백제 왕인 박사 사적 연구』에 수록
관련 지명 왕인 박사 유적지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18지도보기
성격 전설|유래담|인물담
주요 등장 인물 왕인
모티프 유형 위인 탄생지 소개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전해 내려오는 왕인의 출생지에 관한 이야기.

[개설]

「왕인과 성기동」은 백제의 박사인 왕인이 태어난 성기동 마을과 그 주변의 유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 1995년 한국 교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행한 『백제 왕인 박사 사적 연구』에 수록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내용]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왕인(王仁) 박사는 일본 아스카[飛鳥] 문화와 나라[奈良] 문화의 성립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백제 사람이다. 왕인이 태어난 성기동(聖起洞)성기동 성지골로도 불리는데, 구림(鳩林) 삼거리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동남향의 성기동은 약 30호 정도가 자리 잡을 수 있을 만큼 널찍하다. 아늑한 느낌을 주는 성기동은 옛 모습의 자취만 있을 뿐 현재는 인가가 없다. 잡목과 잔디 사이에 남아 있는 주춧돌만이 왕인의 생가 터라는 전설을 전하고 있다.

생가 터 옆에는 왕인이 마셨다는 성천(聖泉)이 있다. 성천에서 목욕하면 왕인과 같은 위대한 인물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곳에는 ‘조암(槽岩)’이라고 새겨진 돌구유가 있고 ‘고 최씨원 금 조가장(古崔氏園今曺家莊)’이라 새겨진 바위도 있다. 성인이 난 곳에는 태를 묻은 곳이란 뜻의 ‘산태골(産胎골)’이 지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성기동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도 산태골이란 계곡이 있다.

성기동 일대는 1976년에 도 지정 문화재 제20호 왕인 박사 유적지로 지정되었다가 1987년에 이 일대를 새로 정비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모티프 분석]

「왕인과 성기동」은 ‘위인 탄생지 소개’가 주요 모티프이다. 영암 출신의 왕인 박사가 태어난 생가 터의 신비한 모습을 설명하고 있으며 왕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지명도 소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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