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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리 오산 당산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587
한자 馬山里伍山堂山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문화유산/무형 유산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나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당산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지도보기
성격 마을 공동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대보름 자정 무렵
신당/신체 당산나무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산신(堂山神)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개설]

오산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에서 당산 할머니에게 당산제를 지내는데, 마을의 평안과 무사안녕을 비는 뜻에서 제사에 드는 비용을 마을 사람들에게서 걷어서 제물을 장만하고 대표자를 선정하여 모셔 오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앞에 조성되어 있는 마을 숲에 있는 고목들이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으로 불리며 신체인 당산나무는 쥐엄나무이다. 마을의 뒷산인 성묘산 중턱에 산신령을 모시는 곳이 있다.

[절차]

마을에서 모시는 제사는 두 종류이다. 하나는 당산제라 하며 다른 하나는 산신령제라고 한다. 제사를 모시기에 앞서 제관으로 유사(有司) 1명, 제주(祭主) 1명, 집사(執事) 2명, 축관(祝官) 1명, 헌관(獻官) 1명 등을 뽑는다. 제사 당일에는 마을 사람들도 함께 참여한다. 매년 정월 열나흗날 밤에 자정이 될 무렵 당산제와 산신령제를 모신다. 제물은 메와 탕, 나물과 과일 등 간단하게 마련한다.

당산제는 ‘사장’이라고도 부르는 마을 앞 숲에서 모시는데, 당산 할아버지와 당산 할머니를 제사한다. 또 산신령제는 마을 위 성묘산 중턱에 있는 제단에서 모시며, 이곳에서 역시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비는 제사를 모신다.

[부대 행사]

제사가 끝나면 마을의 공동 우물에서 물이 잘 나오기를 바라는 샘굿을 치고, 마을 회의를 개최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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