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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523
한자 靈巖三省堂古宅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4-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48년 - 영암 삼성당 고택 문간채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50년대 - 영암 삼성당 고택 헛간채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영암 삼성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6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암 삼성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1년 - 영암 삼성당 고택 사랑채 보수
현 소재지 영암 삼성당 고택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4-1지도보기
성격 가옥
양식 우진각 초가|민도리식
정면 칸수 1칸[안채]|5칸[사랑채]|3칸[문간채]|5칸[헛간채]
측면 칸수 1칸[안채]|1칸 반[사랑채]|1칸 반[문간채]|1칸[헛간채]
소유자 최성호
관리자 최성호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부농 가옥.

[개설]

영암 삼성당 고택이 처음 터를 잡은 시기는 15세기로 상당히 오래되었으나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된 시기는 19세기다. 건물 배치나 구조[초가] 등이 당시에 건립된 영암 지역의 다른 가옥과 다른 점이 많아 주거사적 측면에서 주목이 된다.

[위치]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다. 영보 마을 후면의 약간 경사가 진 곳에 자리하며 인근에는 전주 최씨 종가인 최연창 가옥영보정 등이 있다.

[변천]

2013년 현재 소유자 가족이 13대째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지금의 가옥은 19세기 무렵에 새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문간채의 상량문에 ‘숭정 기원 사회갑 28년 무신 9월 초 7일 청축 상량’이라 기록되어 있어 1848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안채와 사랑채는 문간채보다 이전에 건축된 듯하다. 현재의 문간채는 본래 아녀자들이 사용한 안 사랑채였으며 사랑채가 본래 문간을 겸한 바깥 사랑채였다. 헛간채는 본래 4칸 규모였으나 1950년대에 지금과 같은 5칸으로 새로 지었다.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된 후 여러 차례 개수와 보수가 있었고 2011년에는 사랑채를 전면 보수 하였다.

[형태]

안채, 사랑채, 문간채, 헛간채 등 4동이 중앙의 마당을 중심으로 사방에 각각 자리하고 있는 ‘튼 ㅁ자’ 형 가옥이다. 이러한 배치 구조는 안동 지역 ‘ㅁ자’ 형식[건물 전체가 하나의 ‘ㅁ자’이거나 ‘ㄷ자’ 앞에 ‘ㅡ자’형 건물이 있어 전체적으로 ‘ㅁ자’ 구성], 그리고 근대기 영암 지역 부농 가옥 구조[안채 앞에 사랑채가 놓이는 ‘二자’ 형 배치]와 크게 다르다. 즉 영암 삼성당 고택는 배치 구조에서 독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안채는 전면 4칸의 전후좌우 퇴 집이다. 내부는 좌측으로부터 부엌, 안방, 마루방, 건넌방이 차례로 들어서 있으며 부엌 쪽을 제외한 전 퇴와 우측 퇴에는 툇마루가 놓여 있다.

사랑채는 전면 5칸 규모로 내부는 안채 쪽으로부터 마루방, 방, 방, 부엌, 헛간 순으로 되어있다. 헛간이 본래 문간이었으며 마루방은 본래 조상의 위패를 모신 영위(靈位) 방이었으나 지금은 주로 안광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간채는 전면 3칸 규모로 안채 쪽으로부터 마루방, 온돌방, 문간 순으로 꾸며져 있다. 헛간채는 전면 5칸 규모로 내부는 좌측으로부터 곡간, 헛간, 외양간 순으로 되어 있다.

각 건물은 모두 방형 기둥을 세운 민도리식 구조이며 지붕은 우진각형 초가이다.

[현황]

최성호 부부가 안채만 사용하고 있고 사랑채는 하절기 또는 객지에 있는 자식들이 돌아오면 가끔 사용한다. 나머지 건물은 주로 농사용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초가지붕은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2년에 한 번씩 새 볏짚으로 교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암 최성옥 가옥은 비록 개개 건물이 조선 후기 일반 서민 가옥 규모와 구조를 취하고 있으나 이들이 한데 모여 영암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ㅁ자’ 형식의 구조를 이룬 점이 특징적이다. 즉 기능별로 별동 형식을 취하였고, 이로 인해 유교적 격식과 질서를 갖추게 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6.28 문화재 용어 변경 현행화 중요 민속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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