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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평리 평장 유물 산포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679
한자 松平里平場遺物散布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2구 평장 마을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장대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송평리 평장 유물 산포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2구 평장 마을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목포 대학교 박물관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 61
성격 유물 산포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평장 마을에 위치한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개설]

송평리 평장 유물 산포지(松平里 平場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청동기 시대 유물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이 어떤 시대에 속하고 어떤 성격의 유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영암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 산포지들을 통해 영암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유적의 입지 조건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유적의 밀집도나 분포 범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영암 지역의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결국 영암 지역의 각 시대별 유적의 위치와 분포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지점에 개발과 용도 변경 등과 관련된 형질 변경이 있을 경우 해당 지점의 무분별한 유적 파괴나 유실을 방지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발굴 조사가 실시될 수도 있다.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평장 마을에 있다. 평장 고인돌군과 신기 고분군 A 유적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함평 이씨 선산 아래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송평리 평장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을 통해 주거지 또는 분묘 유구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평장 유물 산포지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돌도끼 조각은 8.7×5.7㎝ 크기이며, 한쪽 면에 마연(磨硏)한 흔적이 보이며 석기의 전면이 깨져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유적은 밭으로 개간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것은 청동기 시대 유물 포함층이 현대의 경작 활동으로 점차 유실되면서 매장되어 있던 유물들이 지표상으로 노출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평장 유물 산포지를 비롯한 주변 지점들 역시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유적 주변으로 유물들이 추가적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송평리 평장 유물 산포지에서는 청동기 시대 돌도끼가 확인되었다. 돌도끼는 유적 인근에 고인돌 떼가 있어 무덤이 파괴되면서 노출되었을 가능성과 주거지와 같은 생활 유적이 파괴되면서 노출된 유물일 가능성이 높다. 영암 지역의 청동기 시대 돌도끼에 대한 석기 분석과 연구에 필요한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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