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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암 거푸집 일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528
한자 傳靈巖鎔范一括
이칭/별칭 용범,주범,주물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영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3월 14일연표보기 - 전 영암 거푸집 일괄 국보 제23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전 영암 거푸집 일괄 국보 재지정
현 소장처 숭실 대학교 한국 기독교 박물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 5동 1-1
출토|발견지 전 영암 거푸집 일괄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학산면 독천리 일대
성격 청동기 제작틀
재질 석제
크기(높이,길이,너비) 35.5㎝[길이]|8.8㎝[너비]|4.1㎝[두께]
소유자 숭실 대학교
관리자 숭실 대학교 한국 기독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국보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의 청동기 제작 틀.

[개설]

청동기는 ‘채광-정련-용범 제작-주조’라는 일련의 공정을 거쳐 하나의 제품이 완성된다. 이 중 합금 기술과 제품을 부어 내는 주조 기술이 가장 힘들고 중요하다. 광석에서 광물을 가려내거나 금속을 녹이기 위해서는 도가니가 필요하다. 도가니는 대부분 토제이며 소형이 많다. 바탕흙은 거친 진흙이며 두께는 비교적 두텁다. 현재 남아 있는 거푸집은 대부분 활석제이다. 토제 거푸집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믿어지나 발견된 예는 없다. 거푸집에는 한쪽 면에만 조각하고 다른 쪽은 그냥 편평하게 하여 사용한 단합범(單合範)도 있으나 대부분이 2매를 합하여 사용하는 쌍합범(雙合範)이다. 또한 거푸집은 ‘용범, 주범, 주물 틀’로도 불린다.

전(傳) 영암(靈巖) 거푸집 일괄(一括) 은 1960년경에 발견된 것으로 정확한 출토 위치는 알 수 없지만 영암 지역에서 산사태로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골동품상에 넘어가 구입처를 물색하다가 당시 숭실 대학교 매산 김양선 교수가 입수하여 2013년 현재 숭실 대학교 한국 기독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직사각형의 활석(滑石)에 제작할 청동기 형태가 새겨져 있다. 한쪽에만 새긴 것과 양쪽 면에 새긴 것이 있으며, 한 면에 1개만 새긴 것과 두 개 이상 새긴 것, 또는 앞뒷면에 새긴 것도 있다. 가장 큰 거푸집은 길이 35.5㎝, 너비 8.8㎝, 두께 4.1㎝이고, 가장 작은 거푸집은 길이 11.93㎝, 너비 7.05㎝, 두께 2.17㎝이다.

거푸집의 구성은 두 짝을 합쳐 청동기를 주조하는 쌍합범이다. 두 짝이 모두 남아있는 거푸집이 6조 12점, 한 짝만 남아 있는 거푸집이 1점, 한 짝의 파편만 남아 있는 거푸집이 1점으로 모두 8조 14점이다. 거푸집에 새겨진 청동기의 형태는 세형동검[한국식 동검] 4점, 꺾창[銅戈] 1점, 투겁창[銅鉾] 1점 등 무기류 3종 6점, 청동 도끼[銅斧] 3종 5점, 청동 새기개[銅鍦] 1점, 청동 끌[銅鑿] 3점, 청동 침[銅針] 5점, 청동 낚시 바늘[靑銅釣針] 4점 등 공구류 7종 18점, 청동 거울[銅鏡] 등 의기류 1종 2점 모두 합하여 11종 26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전 영암 거푸집 일괄 은 청동기 시대 거푸집 가운데 일괄로 출토된 유일한 사례이며, 당시의 청동기 제작 기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물증 자료이다. 우리나라 청동기 문화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하지만 정확한 출토 지점과 유구에 대해 알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출토 지역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또는 학산면 독천리 일대로 막연히 추정될 뿐이다. 또한 전 영암 거푸집 일괄은 1986년 3월 14일 국보 제2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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