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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수미왕사진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523
한자 道岬寺守眉王師眞影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경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2월 5일연표보기 - 도갑사수미왕사진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도갑사수미왕사진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도갑사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지도보기
성격 탱화
소유자 도갑사
관리자 도갑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조선 후기 수미 왕사의 진영.

[개설]

도갑사수미왕사진영(道岬寺守眉王師眞影)은 조선 세조 때 활동한 승려 수미의 초상화이다. 수미는 영암 구림 출신이며, 세조 때 왕사(王師)였다. 수미는 13세에 출가하였으며, 1446년(세종 28)에 신미(信眉) 등과 함께 『석보상절(釋譜詳節)』을 편집했고, 1458년(세조 4)에 왕명으로 해인사 대장경을 인출하였다. 세조에게 묘각(妙覺)이라는 호를 받았다. 도갑사수미왕사진영의 제작 시기는 19세기 말로 추정된다. 도갑사수미왕사진영은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도갑사수미왕사진영은 액자 형태로 되어 있으며, 화면의 크기는 131.3×79.2㎝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하였다. 화면 아랫부분이 떨어져 나갔지만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수미 왕사가 약간 왼쪽을 향한 자세로 두 다리를 가부좌하여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양손은 무릎에 두고 불자(拂子)를 들고 있다. 바닥에는 화문석 무늬가 선명한 돗자리가 묘사되어 있으며 배경은 아무런 장식이 없다. 화면 오른쪽 윗부분에 ‘수미 왕사 진영’이라고 쓰여 있다.

[특징]

도갑사수미왕사진영수미 왕사가 군청색의 장삼과 붉은 가사를 걸친 모습으로 왼쪽을 향해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얼굴에는 흰색에 가까운 살색의 안료를 칠하고 붉은 색의 부드러운 선으로 얼굴 윤곽과 이목구비를 그렸다. 네모에 가까운 둥근 얼굴형에 선한 눈매와 둥근 코, 살짝 올라간 입 꼬리 등이 온화한 분위기를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앉아 있는 방향만 다를 뿐 전체적으로 「도갑사 도선 국사 진영」과 비슷한 표현법을 보인다. 특히 얼굴의 표현이나 의자 등받이의 꽃 장식 띠 문양, 의자 아래 화문석의 표현이 유사하다. 다만 팔에 걸쳐져 아래로 흘러내린 옷자락이 의자 위에서 정연하게 마무리된 것이나, 손에 든 불자의 표현 등에서는 차별을 두었다.

[의의와 평가]

도갑사수미왕사진영은 함께 봉안되어 있는 「도갑사 도선 국사 진영」과 마찬가지로 사실성이 부족하고 평면적이지만 조선 후기의 정형화된 고승 진영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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