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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산리 팽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370
한자 望山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404번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선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2월 3일연표보기 - 망산리 팽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11-1로 지정
소재지 망산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404번지지도보기
학명 Celtis sinensis Per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350년
관리자 영암군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15-15-11-1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정자나무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망산리 팽나무 의 수령은 약 35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18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4.7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수형(樹形)은 지상 1m 부근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자랐으며, 수관(樹冠)은 사방 15m의 폭으로 발달해 있다. 태풍의 피해로 가지가 부러져 가지치기 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다. 주변에는 이대[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커다란 조릿대류] 군락(群落)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망산리 팽나무 는 마을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겨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 놀이와 마을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현황]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404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팽나무는 마을 언덕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민가와 농토가 있다. 정자나무로 이용하고 있으며, 1982년 12월 3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팽나무 주변에 담을 둘러쳐서 접근하기가 어렵고, 보호수를 알리는 안내판을 세워 놓았다.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이창복, 『대한 식물도감』(향문사, 1993)
  •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 시스템(http://www.nature.go.kr)
  • 영암군(http://www.yeon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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