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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131
한자 靈巖邑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재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79년 4월 7일연표보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면에서 영암군 영암읍으로 승격
공공 기관 영암군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군청로 1[동무리 158]지도보기
공공 기관 영암읍사무소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낭주로 133[동무리 47-3]지도보기
문화재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 126-1지도보기
문화재 영암 월출산 용암사지 삼층 석탑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 26-8번지지도보기
문화재 영암 성풍사지 오층 석탑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533-1지도보기
문화재 영암 부춘정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206지도보기
문화재 참빗장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550지도보기
문화재 장암정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7지도보기
성격 법정읍|읍
면적 59.79㎢[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3,884세대[2016년 4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8,939명(남자 4,353명 여자 4,586명)[2016년 4월 30일 기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읍.

[개설]

영암군의 2읍 9개면에 속한 읍으로 영암군청과 주요 행정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 월출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인구는 삼호읍 다음으로 많다.

[명칭 유래]

영암(靈巖)은 월출산에 있는 바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인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 백제에서 불리던 이름은 월나군(月奈郡)이었고 그 이후 통일신라 시대 등을 지나면서 영암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997년(고려 성종 16)에 낭주(朗州)로 개칭하였다가, 1018년(고려 현종 9)에 다시 영암으로 변경되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의하면 군시면에는 65개 마을에 809호, 3,347명이 살고 있었고, 군종면에는 36개 마을에 301호, 1,321명이 살았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912년에 편찬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 地方行政區域 名稱一覽)』에서는 군시면은 23개의 마을, 군종면은 44개의 마을로 그 수가 변해 있었다.

1914년 4월 1일에 실시된 행정 구역 개편 때 군시면과 군종면을 통폐합하여 영암군의 군청 소재지로 영암면이라고 개칭하였다. 또한 67개 마을도 회문리(會門里), 교동리(校洞里), 서남리(西南里), 동무리(東武里), 역리(驛里), 남풍리(南豊里), 춘양리(春楊里), 용흥리(龍興里), 개신리(開新里), 망호리(望湖里), 대신리(大新里), 장암리(場岩里), 학송리(學松里), 농덕리(農德里), 한대리(寒大里) 총 15개 리로 통폐합하였다. 1973년 7월 1일에 군 조례 제287호에 의하여 군서면 송평리(松平里)를 편입하여서 16개의 리(里)로 확장하였으며, 1979년에는 군청 소재지인 영암면을 읍(邑)으로 승격하였다.

[자연 환경]

영암읍은 경작지인 논 중에 상당수가 영산강 하굿둑의 축조로 갯벌 지역을 간척하여 만들어졌다. 영암읍을 지나는 하천은 영암천(靈岩川)망호천(望湖川), 회문천(會門川) 등이 있는데, 이 세 하천은 모두 영산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영암천은 강진군과 경계를 이루는 영암읍 학송리에서 발원하여 쌍정 저수지를 지나서 영암읍으로 흘러 들어온다. 망호천영암읍 회문리 용치골에서 발원해서 망호리 근처에서 영암천에 합류한다. 회문천월출산 국립 공원 안의 큰골에서 발원하여 녹암 마을을 흘러 영암천에 합류한다. 하천 유역에는 넓은 충적 평야가 발달하였다.

영암읍의 동쪽에는 국사봉에서 뻗어 나온 활성산이 있고, 서쪽은 구릉지를 이루지만 남쪽에는 월출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56.22㎢로 작은 규모이지만 뛰어난 기암괴석이 나타내는 경관이 매우 우수한 국립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암석 지형에 잘 적응해 온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는 독특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암석 지형으로 급경사와 수량이 적은 서식지이지만 식물이 약 700여 종, 동물이 약 80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영암읍은 영암군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금정면과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 북쪽으로는 덕진면, 서쪽으로는 군서면, 남쪽으로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강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영암군 전체 면적 603.47㎢ 중에 다섯 번째로 넓은 면적인 59.79㎢를 차지한다. 논은 1242만 9390.6㎡이고 밭은 350만 5891.3㎡, 과수원은 6만 2836㎡로 논의 면적이 가장 넓다. 임야 면적은 영암군 내 전체 229.30㎢ 중 33.93㎢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3,884세대, 8,939명(남자 4,353명 여자 4,5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영암읍은 전체적으로 남쪽의 월출산과 동쪽의 활성산 주변을 제외하면 평야 지대로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고, 그 외에도 보리, 콩 등의 작물과 하우스 작물로 고추, 피망 등을 재배한다. 중심 지역인 동무리, 남풍리, 교동리 등은 상업도 겸하고 있다. 또한 특용 작물로 버섯 재배와 한우 축산도 하고 있다. 특히 학송리는 주로 친환경 농업을 하며 친환경 벼농사, 고추, 버섯 재배 등을 하고 있다.

영암읍 군청로 1[동무리 158]에 영암군청이 있고, 낭주로 133[동무리 47-3]에 영암읍사무소가 있다. 회문리에 있는 월출산 기찬 랜드는 여름철 피서객이 월출산 계곡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시설이다. 개신리에는 월출산 국립 공원의 천황봉 탐방 지원 센터 등 국립 공원 관리 공단 관련 시설이 있다.

문화재로는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용암사지 삼층 석탑[보물 제1283호], 영암 성풍사지 오층 석탑[보물 제1118호]이 있다. 이 밖에도 영암 부춘정[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284호], 장암정[전라남도 기념물 제103호], 참빗장[전라남도 무형 문화재 제15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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