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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041
한자 礪石山
이칭/별칭 숫돌산,싯돌메,쉿둘메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여석산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성격
높이 61m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에 있는 야산.

[명칭 유래]

여석산[61m]은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쟁패의 현장으로 왕건 군사들이 칼을 가는 숫돌을 캐냈기 때문에 ‘숫돌산’ 또는 ‘싯돌메’, ‘쉿돌메’라 불렀으며, 한자 표기로 여석산(礪石山)이 되었다고 한다. 정상 부근에 있는 지소(池沼)는 돌을 파낸 자리에 물이 고여 생긴 것이라 하며, 실제 못 주변 바위 표면에 당시 군사들이 돌을 캐낸 흔적인 빗살무늬가 남아있다고 한다.

[자연 환경]

여석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구릉 면에 돌출한 고립 구릉으로,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중기에 관입한 산성 화산암류인 유문암이다. 백룡산[418m]에서 북쪽으로 뻗은 오봉산[162m]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선 모산 뒤 곰봉[138m]의 산등성이 맺음이다. 여석산 남측에는 둘레 30m, 수심 2~3m 정도인 못이 있는데,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황]

여석산국도 13호선 서편에 있으며, 삼포강 건너 남서쪽 1.7㎞에 호산이 있다. 신북면 월평리 산 11-7번지에 위치하며, 남쪽 500m 쯤에 원월평 마을이 있다.

그 밖에도 여석산에는 왕건과 관련하여 ‘용궁샘’과 ‘용천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한편 5,000분의 1 지형도에서는 해발 고도 60.9m 바로 남쪽에 48m 지점이 정상으로 표기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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