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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우암 마을에 있는 바위 이름에 얽힌 이야기. 「소가 죽어서 된 소바위」는 성품이 나쁜 주인에게 학대받은 소가 죽어서 변한 바위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난폭하고 성품이 좋지 않은 한 부자가 있었다. 부자의 집에는 복동이라는 어린 머슴이 있었다. 마음씨가 착하고 효심이 깊은 복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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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에서 전승되는 우물 자리에 얽힌 이야기. 「스님이 알려 준 우물 자리」는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다가 스님의 도움으로 물이 풍부한 우물 자리를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시종면 신학리 마을 사람들은 소나무가 울창한 둔덕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그동안 이용하던 우물이 말라 새 우물을 파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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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 「욕심으로 명당을 잃어버린 게명당」은 욕심 많은 부자가 명당을 차지하려다 명당을 훼손하게 되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지나친 욕심을 경계해야만 복을 받는다는 교훈담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영암군 시종면의 바닷가 마을 와우리(臥牛里)에 처음 자리 잡은 임씨는 매우 부지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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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에서 전해 오는 해나무 당산에 얽힌 이야기. 「용왕님의 딸이 깃든 해나무 당산」은 용신이 해나무 당산에 깃들어 해마다 제사를 받는데, 제사를 지낼 때 지켜야 할 금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갈등이 일어난다는 이야기이다. 갈등은 마을 사람들의 사죄로 해소된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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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남해포에 있는 남해당에 얽힌 이야기. 「현종의 목숨을 구해 준 남해포 수신」은 고려 현종(顯宗)[992~1031]이 남해포(南海浦) 수신(水神)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크게 이기자 보은하기 위해 남해당에 제각을 짓고 제사를 지내게 한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현종 원년인 1010년, 고려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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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산리(龜山里)는 마을 뒷산이 거북이처럼 생겨서 거북 구(龜) 자에 뫼 산(山) 자를 써서 구산(龜山)이라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아홉 구(九) 자를 쓰는 구산(九山)으로 바뀌었다. 거북 구의 획수가 많고 쓰기가 어려워 쓰기 쉬운 아홉 구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구산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북이시면(北二始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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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구산리 태봉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구산리 태봉 유물 산포지(九山里 胎封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때의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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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리에 있는 저수지. 금지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금지리(錦池里)에서 따왔다. 금지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한 마을 중 금내리(錦內里)와 달지리(達池里)에서 금(錦) 자와 지(池) 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쇠머리[牛頭]와 신촌 마을을 잇는 곳에 1944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2월 31일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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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내리(錦內里)의 금 자와 달지리(達池里)의 지 자를 따서 금지리(錦池里)라고 하였다. 금내리는 원래 나주군 종남면(終南面)의 소재지로 종남(終男), 본촌(本村), 금내, 금지라고도 불렸다. 금지리는 조선 시대에 나주군 종남면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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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리 송내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시종면 금지리 송내 마을 주변에 발달한 구릉 전반에 걸쳐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네 곳이 확인되었다. 이곳 유물 산포지들은 분포 범위가 매우 넓어 기존의 가·나·다·라의 유물 산포지 범위를 유물 산포지군으로 통합하였다. 금지리 송내 유물 산포지군(錦池里 松內 遺物 散布地群)은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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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시혁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김시혁(金時爀)은 순조 대 사람으로 호는 송은(松隱)이며, 김덕양(金德陽)의 후손이다. 김시혁 정효문(旌孝門)은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신송 마을에 있다. 구송 마을에서 신송 마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2013년 현재 김시혁 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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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는, 1868년 김시혁이 백성을 구제한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김시혁(金時爀)은 본관이 김해이고, 호는 송은(松隱)이며 진사(進士)이다. 김시혁은 유순한 성격을 가졌고 부모를 잘 섬겼으며, 백성을 구제하고 폐단을 개혁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한다. 김시혁 제민 불망비(金時爀 濟民 不忘碑)가 있는 신송 마을은 윗마을인 구송 마을과 함께 송간(松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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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완 장군의 묘와 신도비. 영암군 시종면에 조성된 김완(金完)[1577~1635]의 묘와 신도비이다. 1979년 8월 3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영암 출신의 무신인 김완은 정유재란 때 활약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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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에 있는 김명화·김정의·김희석 세 효자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김해 김씨 삼효문[월악리]은 김명환(金鳴環), 김정의(金正儀), 김희석(金喜錫) 세 효자를 기리는 정려문이자 효자각으로, 3기의 비가 비각 안에 있다. 월악리 삼효문이라고도 한다. 영암군 시종면 월야리 중계 마을 주변 월악 저수지 길을 따라 중계 마을 회관으로 찾아 들어가다 보면 김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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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나라에서 제사를 올렸던 전라남도 영암군의 사당. 전라남도 영암군 남해신사(南海神祠)는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인 남해신사 해신제를 올렸던 곳이며, 나라의 안녕과 비를 바라는 기우제를 올렸던 곳이기도 하다. 남해신사라는 이름은 『고려사(高麗史)』·『동국 여지지(東國輿地志)』·『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오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남해신 사당(南海神祠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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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있는 고려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제의를 행하던 신사의 터. 남해당지(南海堂址)는 남해신사(南海神祠)의 제의를 행하던 신사 터로, 고려 시대 전라남도 지방의 국가 제사 중의 하나를 모시던 곳이다. 조선 시대의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국사(國祀)를 모신 삼대 해신사(海神祠)를 기록하고 있다. 동해를 수호하는 동해묘(東海廟)를 강원도 양양에, 서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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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신사 마을의 남해신사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남해신사 해신제는 남해신사 제례 보존 위원회 주관으로 시종면 옥야리 신사 마을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지내는 공동 제사이다. 옥야리 신사 남해당제, 해신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001년에 복원된 남해신사에서 남해신[신당 대왕]에게 지내는 제사로서 지역 주민들이 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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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남해포 마을에 있었던 포구. 남해포(南海浦)는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남해포 마을에 있었다. 1980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갯고랑이 삼포천으로 변하였는데, 이 삼포천의 하류에 남해포가 있다. 남해포의 동쪽 언덕에 남해신사(南海神祠)[남해당]가 있다. 남해신사는 조선 시기 국가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바다의 안녕을 위하여 해신에게 제사[中祀]를 지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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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리는 낮은 산의 안쪽이라 하여 안굴[내동]이라 하였다. 내동리 쌍무동 마을은 내동리의 으뜸 마을로서 주변에 고분인 쌍무덤이 있어 마을 이름이 붙었다. 내동리는 본래 진도군 명산면(命山面) 지역이었다. 조선 고종 32년(1895)에 영암군에 편입되어 시종면 내동리라 명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도군의 화산리(花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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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내동리(內洞里) 고분군은 내동리 쌍무덤과 함께 영암 지역 고대 문화를 대변하는 중요한 무덤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 개의 봉분을 이룬 무덤들이 발굴 조사되었으며 무덤 내부에서 옹관을 주 묘제(墓制)로 한 다양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영산강을 포함한 영암 지역은 이러한 봉분의 형태를 가진 무덤들이 산재하고 있는데 대부분 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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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고대 고분군. 내동리(內洞里) 고분군(2)는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다. 구산리 회정 마을 6거리에서 동쪽에 위치한 야산의 서쪽 구릉과 밭 일대에 3기 정도의 고분이 있다. 옹관 조각 및 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다. 내동리 고분군(2)은 ‘내동리 고분군 나’로도 불린다. 내동리 고분군은 구산리와 내동리의 경계가 되는 지점에 있는데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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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원내동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내동리 원내동 유물 산포지(內洞里 元內洞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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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초분골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내동리(內洞里) 초분골 고분군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초분골 마을에 있다. 내동리와 와우리 여천 마을의 경계가 되는 마을 입구에서 약 30m 떨어진 내동리 산6-3에 위치한다. 내동리 고분군의 분포권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평지성의 낮은 구릉 말단부에 조성되어 있다. 내동리 초분골 고분군은 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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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있는 역사 문화 공원. 2004년 전라남도는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대형 고분과 고인돌 등 고대 문화 유적의 발굴, 복원과 정비, 개발 등을 통해 관광 자원화를 위한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였다. 이 사업으로 나주 복암리 고분 전시관을 비롯해 함평 묘제 전시관, 마한 고분 역사 공원, 자연 생태 공원, 반남 고분 역사 공원, 자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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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에 있는 법화종 소속의 사찰. 시종면 시외버스 터미널 앞길에서 국도 821호선을 따라 시종 파출소와 시종 중앙 교회를 지나서 오른편 길로 빠지면 만수 마을이 보인다. 마을 회관을 지나 뒤편 낮은 산 아래 만덕사가 자리하고 있다. 만덕사는 1977년에 해인사 출신의 승려 관덕(觀德)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관덕은 영암군 덕진면 출신으로 속성은 최(崔)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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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수리는 만석굴이라고도 하는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만수리는 조선 시대 진도군 명산면(命山面)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천리(錦川里), 회동(回洞), 구송리(九松里) 일부와 나주군 종남면(終南面) 신기리(新基里)를 병합하여 만수리라 하고, 시종면에 편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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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시종면 만수리 만수 마을 내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만수리(萬樹里) 만수(萬樹) 고분군(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만수 마을에 있다. 내동리에서 반남으로 향하는 지방도 821호선을 따라 시종교를 지나면 시종 치안 센터가 도로 좌측에 있으며, 치안 센터 북쪽에 형성된 구릉에 4기의 고분이 있다.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1981년과 1982년도에 2호분과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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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에 있는 손훈립·손응호·손응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밀양 손씨 삼충 정려(密陽孫氏 三忠 旌閭)는 임진왜란 때 출정하여 왜군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한 밀양 손씨 손훈립(孫塤立)·손응호(孫應虎)·손응록(孫應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각이다. 특히 손훈립은 임진왜란 당시 최경회(崔慶會)·김천일(金千鎰)과 힘을 합하여 금산·무주·진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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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향조인 봉암(鳳巖) 강연(姜淵)과 관련하여 마을에 봉소정(鳳巢亭)이 있어 봉소리(鳳巢里)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봉소리 연동 마을은 부근에 연동지라는 못이 있었는데 연이 많이 자생하였으므로 거주민들이 연꽃 연(蓮)자와 마을 동(洞)자를 써서 연동(蓮洞)이라 불렀다고 하며, 괴목정 마을은 예전에 태산봉 남봉에 괴목으로 지은 정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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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 봉소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조개더미. 봉소 조개더미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조선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조개더미는 고고학적으로 자연 유물 산포지라 하며, 이는 지표 또는 퇴적된 단면상에 노출된 패각층과 유물들을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영암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조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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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봉소리(鳳巢里) 진등 석실 고분군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에 있다. 시종면 면소재지에서 몇 개의 구릉을 지나면서 봉소리로 들어가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이 도로를 따라 가면 구산 저수지가 도로 북서쪽에 있다. 구산 저수지 남동쪽 도로변에 있는 조등 마을과 송산 마을로 가는 좁은 길을 따라 약 100m 가면 동쪽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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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 철두 마을에 있는 진주 강씨 문중의 재실. 조선 시대에 영암 철두 마을로 입향 정착한 진주 강씨(晉州姜氏)강연(姜淵)[1554~?]의 재실이다. 강연(姜淵)은 문양공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5대손으로 자는 여정(汝靜)이며 1585년(선조 18) 식년시에 생원으로 입격하였다. 강연이 임진왜란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가 철두 마을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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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를 왕래할 때 건너던 나루. 새원 나루는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에서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를 왕래할 때 옛 바다를 건너던 나루였다. 조선 시대에는 나주목 종남면에 있어 종남진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간척으로 인해 새원 나루 상류의 갯고랑은 삼포천이 되었다. 나루 주변에 신원 마을, 즉 새원 마을이 있어 새원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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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성틀봉에 있는 토성 터. 성틀봉(성틀峰) 토성(土城) 터가 자리 잡고 있는 시종면(始終面)은 신북면과 함께 백제 때 반나부리현(半奈夫里縣)에 속해 있었다. 통일 신라 때인 758년(경덕왕 17)에 반나부리현이 반남군(潘南郡)으로 이름과 격이 달라지면서 큰 고을을 이루었다. 금정면 지역에 있던 아로곡현(阿老谷縣)이 야로현(野老縣)으로, 미암면·학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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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1974년에 영암 본당 주임 신부였던 우 프란치스코가 시종 공소로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서정원[베드로] 신자의 개인 집에서 3~4명, 예비 신자 1명이 한 달에 한번 정도 미사를 거행했다. 이후 전교 회장이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 와해될 위기에 처하였으나, 1977년부터 가톨릭 매스컴 위원회에 협조를 구하여 공소 예절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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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은 도시와 지역 간의 소득 격차,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안전 행정부 사업이다. 2001년 1차 25개 마을 구축을 시작으로 8차에 이르는 동안 370여 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시종 달 보는 마을은 시종면 월롱리(月弄里)의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월롱리는 마을 앞에 커다란 연못이 있었는데 어느 날 마을에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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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서예 동호회. 영암군 시종면을 중심으로 도포면, 신북면 등지에 거주하면서 서예를 배우고 익히려 하는 주민들이 서예를 익힘과 동시에 몸과 마음을 수련하도록 하고 있다. 1995년 8월 22일에 송제 김기순이 주축이 되어 서예를 배우려는 주민 28명이 발기하여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새마을 금고 3층 회의실에서 새마을 서예원을 개원하였으며, 초대 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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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자기를 알고 겨레에 이바지 하는 사람[애국인],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자주인], 과학적 사고와 기술로 생활을 창조하는 사람[창의인], 근검 절약하여 합리적인 경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경제인], 심신을 단련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부지런히 밝게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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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시종 초등학교는 기초 능력을 갖춰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기본 생활 습관을 길러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더불어 사는 생활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지닌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른 마음, 밝은 지혜, 착한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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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로에 있었던 공립 종남초등학교. 시종 초등학교 종남 분교장은 기초 능력을 갖춰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기본 생활 습관을 길러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더불어 사는 생활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지닌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른 마음, 밝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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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남도 영암군 북쪽에 위치한 면으로, 저지대에 간척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종면은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의 북쪽 첫머리가 된다고 하여 북이시면(北二始面)이라 하였다. 1914년 나주군 종남면(終南面)의 25개 마을과 진도군 명산면(命山面)의 14개 마을을 합할 때, 북이시면의 시(始) 자와 종남면의 종(終) 자를 따서 시종면(始終面)이라 하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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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시종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 시종면민의 친목과 화합 도모 및 출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4월 18일을 시종면민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종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체육 행사, 노래자랑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남해신사 제례 행렬인 ‘고려 현종과 6원님 행차’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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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시종면 관할 일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영암군을 구성하는 2개 읍[영암읍·삼호읍], 9개 면[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중 시종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시종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시종면은 영암군의 북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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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정기 시장. 시종장은 내동리에 있어 내동장이라고도 하며, 2일과 7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26-23번지 일원에 있다. 일제 강점기 후기에 신북장과 함께 등장한 재래시장이다. 시종장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장과 약 6㎞ 거리에 있다. 시종장은 시종 군내 버스 정류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신작로 주변에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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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서 발원하여 시종면에서 삼포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시종천(始終川)은 하천이 소재한 영암군 시종면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시종면은 1914년 영암군 북이시면(北二始面), 종남면(終南面), 지도군 명산면(命山面)을 합하여 바뀐 이름이다. 시종천은 영암군 신북면 월지리와 행정리 경계에 위치한 삼봉산[69m]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1957년 축조한 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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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연리(新嚥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신사리(新沙里)의 신(新)자와 연소리(燕巢里)의 연(燕)자를 따서 신연리가 되었다. 신연리의 연소(燕巢) 마을은 본래 나주군 종남면(終南面) 지역인데 마을 모양이 제비집 같다 하여 제비 연(燕), 집 소(巢)를 따서 연소라 하였다. 신연리는 조선 시대에 나주군 종남면 지역이며, 1895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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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꼬막동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신연리(新燕里) 꼬막동 유물(遺物) 산포지(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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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학리(新鶴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당시 자연 마을 중 신항(新項)의 신(新) 자와 학림(鶴林)의 학(鶴) 자를 따서 신학리(新鶴里)라고 이름을 지었다. 신항 마을은 도포면 원항리 마을에 식수가 모자라 잔등 너머에 새 터를 잡아 마을을 만들었기 때문에 신항(新項)이라 하였다는 지명 유래가 내려오고 있다. 학림 마을은 마을 야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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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우암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신학리 우암 유물 산포지(新鶴里 牛岩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때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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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공동 제사. 신학리 정동 정호제는 시종면 신학리 정동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작과 풍어를 비는 뜻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정호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새벽에 지낸다. 마을의 이름인 정동(井洞)은 우리말로는 샘골이라고 불렀고, 정호제는 우물제라고도 한다. 이런 이름과 관련해서 정동 마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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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는 새로 마든 마을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신흥리의 신원 마을은 세원이라 부르기도 하며, 이 마을은 새로 생겼다 하여 새로울 신(新) 자와 으뜸 원(元) 자를 따서 신원(新元)이라 부른다. 화수 마을은 마을에 꽃피는 나무가 많아서 꽃 화(花) 자와 나무 수(樹) 자를 따서 화수(花樹)라 하였다. 신흥리는 조선 시대에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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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리 본촌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영암금지리본촌고분군(靈巖錦池里本村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리 본촌 마을에 있다. 1호분은 마을의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도로변 서쪽에 있으며 봉분의 남쪽과 서쪽에는 민묘(民墓)가 있다. 2호분은 1호분에서 남쪽으로 150m 떨어져 도로변 동쪽에 인접해 있다. 3호분은 2호분의 서남쪽 100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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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영암내동리(靈巖內洞里)쌍무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산579-1에 위치한다. 유적은 영산강 하류에 있는 내동리 서쪽의 구릉 중간부에 있다. 쌍무덤은 성틀봉에서 동북 방향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시종면 소재지에서 와우리로 가는 삼거리 좌측에 있다. 영암내동리쌍무덤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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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뒷모실 마을에 있는 고대 고분군. 영암군에는 40개 군 150기에 달하는 독무덤[甕棺墓]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시종면을 중심으로 25개 군 100여 기가 모여 있다. 특히 내동리, 신연리, 옥야리에 가장 밀집해 있으며 영암신연리고분군(靈巖新燕里古墳群)은 15기로 추정하여 각 고분마다 고유 번호를 붙였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뒷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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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군. 영암옥야리고분군(靈巖沃野里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있다. 시종면 소재지인 내동리에서 서북쪽으로 약 2.9㎞쯤 가면 옥야리 상촌 마을이 나오는데, 상촌 마을 북편에 동-서로 뻗어 있는 구릉이 마을을 감싸 돌고 있다. 영암옥야리고분군은 남해포(南海浦)로 가는 구(舊) 도로 양편에 28기가 분포하고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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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장동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방대형 고분. 영암군에는 40개 군, 150기에 달하는 독무덤[甕棺墓]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종면을 중심으로 25개 군, 100여 기가 모여 있다. 특히 내동리·신연리·옥야리에 가장 밀집해 있다. 영암장동방대형고분(靈岩長洞方臺形古墳)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장동 마을에 위치한다. 옥야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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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입석 마을에 있는 고대 고분. 영암태간리(靈巖泰澗里)자라봉고분은 호남 지방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왜식(倭式) 고분 양식인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앞쪽 반은 거의 사각형을 이루고 뒤쪽 반은 둥근 모양을 이룬 무덤] 중에서도 만든 시기가 가장 빠르다고 보고된 고분이다. 최근의 발굴 조사 결과 6세기 초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발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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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야리(沃野里)는 마을에서 기와를 구웠기 때문에 왯골, 외얏골, 오야촌, 오야, 옥야, 효동이라고 불렸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옥야리라고 명명하였다. 옥야리는 조선 시대에 나주군 종남면(終南面)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종남면 신산리(新山里), 서촌리(西村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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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남해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옥야리(沃野里) 남해포(南海浦) 고인돌 떼는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1005번지 일대로, 마을 남쪽에 형성된 세장한 구릉 정상에 분포하고 있었다. 지금의 남해신사(南海神祠) 북쪽 담장 밖의 구릉 정상부에 해당한다. 옥야리 남해포 고인돌 떼는 전라남도 지방 기념물 제97호인 남해신사 터 발굴 과정에서 발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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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남해포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군. 옥야리 남해포 유물 산포지군(沃野里 南海浦 遺物 散布地群)은 두 곳의 유물 산포지군을 포함하고 있다. 남해포 유물 산포지군은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라 함은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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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서촌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당산신에게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공동 제사.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서촌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온을 비는 뜻에서 당산할머니에게 제사를 지낸다. 비용을 걷어서 제물을 장만하고 대표자를 선정하여 음력 1월 14일 밤 10시경에 당산제를 지낸다. 옥야리 서촌 마을이 생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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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신산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옥야리 신산 고분군(沃野里 新山 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신산 마을에 위치한다. 신산 마을 남서쪽의 신산 저수지 남쪽으로 낮은 구릉이 남해포 방향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S자 형태로 뻗어 있다. 고분군은 구릉의 정상부를 따라 동서로 길게 5기가 분포한다. 옥야리 신산 고분군은 1985년 9월 국립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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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와우리(臥牛里)는 지형이 누운 소 모양이라 하여 누리 또는 와우(臥牛)라고 불렀다. 와우리 와우 마을은 앞산의 생김새가 마치 소가 누워 되새김을 하고 있는 모양이라 와우리(臥牛里)라 부르고 있다. 와우 마을에서 안산 잔등을 넘어가면 소의 아래라 하여 소아래 마을이라고도 부르는 우정(牛井) 마을이 있다. 와우리는 조선 시대 영암군 북이시면(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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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 우정 마을에 있는 고대 고분군. 와우리 우정 고분군(臥牛里 牛井 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 우정 마을 산32 일대에 있다. 우정 마을의 남쪽과 남동쪽에 있는 구릉 상에 두 개 군(群)을 이루고 있다. 1986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 의해 일부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고분군은 가군에 6기, 나군에 5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이 중 가군의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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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 화정동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와우리(臥牛里) 화정동 유물(遺物) 산포지(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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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롱리(月弄里) 원월롱(元月弄) 마을 앞에 커다란 연못이 있었는데, 어느 날 마을에 거주하는 한 노인이 깊은 달밤에 연못가에 나와 달을 구경하다가, 출렁이는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달그림자가 사람을 희롱한다고 하여 달 월(月) 자와 희롱할 롱(弄) 자를 따서 월롱(月弄)이라 하였다는 구전이 있다. 한편 원월롱 마을에서 남으로 야트막한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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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 미륵동에서 매년 마을의 당산신에게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공동 제사. 시종면 월롱리 미륵동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뜻에서 당산할머니에게 제사를 지낸다. 마을 사람들이 제사 비용을 걷어서 제물을 장만하고 대표자를 선정하여 모신다. 월롱리에는 본래 마을 서쪽 입구와 동쪽 당산메라고 불리는 두 곳에 당산이 있었다. 마을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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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미륵불. 월롱리 미륵불(月弄里 彌勒佛)은 시종면 소재지로 가는 지방도 821호선 왼편 미륵동 마을 입구에 있다. 월롱리 미륵불은 미륵불, 미륵 바우로도 불린다. 이 마을이 미륵골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미륵불, 미륵 바우는 주위를 돋워 봉분과 같이 쌓은 토단 위에 있다. 그 형태로 보아 원래는 불상을 새겼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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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망월리(望月里)에서 월(月)자와 송산(松山)의 송(松)자를 따서 월송리(月松里)가 되었다. 월송리는 조선 시대 영암군 북이시면(北二始面)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명목리, 치리(峙里), 신당(神堂), 송산, 회덕리(回德里) 일부와 진도군 명산면(命山面)의 망월리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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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송리 송산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월송리(月松里) 송산(松山) 고인돌 떼는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송리 송산 마을 뒤로 난 길가의 구릉에 8기가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마을 끝의 민가 앞과 농로 사이에 위치한다. 월송리 송산 고인돌 떼는 원래 받침돌이 있는 덮개돌 3기가 열 지어 있었으나 주변에서 하부가 매몰된 5기가 확인되어 총 8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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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송리 신소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월송리(月松里) 신소정 고인돌 떼는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송리 신소정 마을에 있다. 태산봉(泰山峰)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오는 구릉 끝자락의 반남 박씨 선산 주변에 21기가 있다. 이곳은 송산 마을의 동쪽에 위치하며 시종 저수지의 남서쪽 구릉에 해당된다. 월송리 신소정 고인돌 떼는 고인돌 21기와 무덤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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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에 있는 저수지. 월악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월악리에서 기원한다. 월악리는 지형이 반달처럼 생겨 다라기라고도 부르는데, 이로 인해 월악 저수지 역시 다라기방죽이라고도 부른다. 달〉다라〉다라기로 변한 듯하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배월등 북쪽에 건립하였다. 1953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4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하지만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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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악리(月岳里)는 지형이 반달처럼 생겼으므로 다라기 또는 월동, 월악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월악리라 명명하고, 시종면에 편입하였다. 월악리의 중계 마을은 예로부터 달악리, 다라기, 달애기, 다래기 등으로 불리다가 중월(中月)과 하월(下月) 마을로 이름을 바꿔, 1955년까지 이 이름으로 불렸다. 하지만 하월이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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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 송월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월악리(月岳里) 송월(松月) 고인돌 떼는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 송월 마을에 있다. 송월 마을 남쪽에 있는 시종 단위 조합의 금월 분소 우측으로 앞배월과 뒷배월 가는 삼거리가 있는데, 앞배월로 가는 좁은 길 입구의 양쪽 잡목 속에 3기가 위치한다. 입구에는 ‘이 공 정규 청덕 불망비(李公正奎淸德不忘碑)’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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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에 있는 근대의 문인 김형식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제단. 김형식은 좌참찬을 역임한 영광 김씨 김찬(金瓚)의 후손으로 자는 경화(敬華), 호는 난은(蘭隱)이다. 과거에는 출사하지 않았지만 학문이 뛰어나 많은 문인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김형식이 사망한 뒤 1935년에 문인들이 월암단을 세워 배향하였다. 또한 월암단은 월암사(月巖祠)로도 불린다. 월암단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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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에 있는, 1940년 이정규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이정규 정혜 불망비(李正奎 定慧 不忘碑)는 시종면의 지주였던 이정규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940년 소작인들이 건립하였다. 이정규 정혜 불망비는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 송월 마을에 있다. 시종면사무소에서 시종로를 따라 4.5㎞ 정도 가다가 반남면 흥덕리 사거리에서 월악 보건 진료소 방향으로 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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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 송월 마을에 있는, 1940년 마름 장재관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고자 세운 비. 장재관 시혜 기념비(張在寬 施惠 紀念碑)는 일본인 지주의 마름이었던 장재관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고자 1940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 소작인들이 건립하였다. 장재관 시혜 기념비는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 송월 마을에 있다. 시종면사무소에서 시종로를 따라 4.5㎞ 정도 가다가 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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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에 있는 근대의 문인 강대주의 사우. 죽산사(竹山祠)는 진주 강씨(晉州姜氏) 봉현(鳳峴) 강대주(姜大胄)[1878~1945]를 배향한 사우(祠宇)이다. 강대주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17세손이자, 진주 강씨 영암 입향조 봉암(鳳巖) 강연(姜淵)의 12세손이다. 강대주는 기우만(奇宇萬)의 제자인 강천수(姜天秀)의 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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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삼향면에서 영암군 시종면과 금정면을 거쳐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으로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현재 지방도는 약 400여 개의 노선이 있고, 번호는 주로 세 자리 수이거나 네 자리 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 단위 이상의 숫자는 도의 구분을 나타내는 기준이 되어 전라남도의 경우는 8XX와 같이 8번이 첫 번째 자리가 된다. 뒷자리 번호 두 자리 XX는 도로 구성된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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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와 영암군 서호면 금강리를 왕래할 때 이용했던 나루이자 포구. 창진포는 시종면 신학리 창진 마을과 서호면 금강리 지네 머리를 왕래할 때 이용하였던 나루이자, 어선이 정박하거나 목포를 왕래하는 객선이 기착하던 포구였다. 현재 영암천의 하류가 영산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점에 있었다. 2012년 완공된 신금 대교가 창진 나루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한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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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태간리(泰澗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태산리(泰山里)의 태(泰) 자와 송간리(松澗里)의 간(澗) 자를 따서 태간리가 되었다. 태간리 명산 마을은 조선 시대에 진도군 명산면(命山面) 지역으로, 그 지명을 따라 명산(命山)이라 한다. 송간 마을은 구송 마을과 신송 마을로 나뉜다. 구송 마을은 태간제 저수지의 북쪽에 있으며, 송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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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태간리(泰澗里) 일곱뫼 고분군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다. 마을 주변 저수지와 영암-시종 간 도로변 사이에 있으며 속칭 ‘일곱뫼’라고 부르는 곳에 있다. 시종면 면소재지 남서쪽에 시종 저수지가 있다. 태간리 일곱뫼 고분군은 시종 저수지 남쪽에 남아 있는 야산에 5기가 있다. 1985년 지표 조사 과정에서 노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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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송리와 도포면 봉호리의 경계에 있는 산. 태산봉(泰山峰)[83m]은 구릉지 위에 우뚝 솟은 뫼로 큰 산을 뜻하여 태뫼라고 하였다.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태산이 되었고, 봉우리가 첩어로 뒤에 붙으면서 태산봉이 되었다. 태산봉은 영암군 시종면 월송리 산 19번지와 도포면 봉호리 산 110번지에 위치하며, 남동쪽 기슭에 태산 마을이 있다. 백룡산[418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