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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854
한자 龜溪集
이칭/별칭 귀계집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탁현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739년 - 『구계집』 저자 박이화 출생
저자 몰년 시기/일시 1783년 - 『구계집』 저자 박이화 사망
편찬|간행 시기/일시 1973년 - 『구계집』 간행
배경 지역 『구계집』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지도보기
배경 지역 『구계집』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지도보기
성격 시문집
작가 박이화

[정의]

조선 후기 영암에서 활동한 가사 작가인 박이화의 시문집.

[개설]

박이화(朴履和)[1739~1783]는 함양 박씨로, 자는 화이(和而)이며, 호는 구계(龜溪) 또는 용계(龍溪)이다. 시문에 매우 뛰어났으나 벼슬에는 나가지 않고 고향인 영암군 군서면 구림 마을에 살았다. 박이화의 유저인 『구계집』에는 영암 구림 마을의 주변 경치를 노래하는 「낭호신사(郎湖新詞)」 외 다수의 작품이 함께 실려 있다.

[구성]

「만고가(萬古歌)」, 「낭호신사(郎湖新詞)」, 「강촌 소옥기(江村小屋記)」 등 여러 작품이 실려 있다.

[내용]

「만고가」는 역대 인물과 사실들을 시대 순으로 노래한 266구의 역사 가사이다. 그 범위가 중국 명나라까지 이른다. 「낭호신사」는 영암의 경치에 역사, 인물, 향속을 그리고 있으며, 고장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교훈 가사이다. 「강촌 소옥기」는 어렵고 궁핍하게 사는 와중에도 학문에 대한 열의를 나타내는 가사이다.

[특징]

함양 박씨 문중을 통해 전해 내려오고 있다. 특히 『구계집』에 실린 「낭호신사」는 영암의 빼어난 경치와 역사, 인물 등을 가사의 형태로 나타냄으로써 영암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박이화는 비록 입신양명하여 이름을 널리 알리지는 못하였으나 『구계집』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안빈낙도의 자세를 후손에게 전하고 있다. 「만고가」와 「낭호신사」『구계집』뿐만 아니라 한글 필사로 된 가사책에도 실려 있어 조선 시대 우리말의 형태와 쓰임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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