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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송리 반송정 당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616
한자 學松里盤松亭堂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문화유산/무형 유산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 반송정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나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당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 반송정 마을지도보기
성격 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신당/신체 당산나무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 반송정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공동 제사.

[개설]

영암읍 학송리 반송정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과 무사 안녕을 비는 뜻에서 당산나무에 제사를 지낸다. 마을 사람들이 비용을 걷어 제물을 장만하고 제관을 선정하여 당제를 지내는데, 마을 주민이 날로 노령화되는 추세라 예전처럼 활발하지 못하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신의 신체(神體)는 당산나무이다. 수령은 약 380년, 높이 20m, 둘레 4m 정도의 느티나무이다. 영암읍 송정 마을의 당산나무는 1982년 12월 3일 영암군 군목(郡木)[지정 번호 10-19-1]으로 지정되었다.

[절차]

당제를 지내기 한 달 전쯤 제관을 선정한다. 제관은 헌관 3명, 축관 1명, 집사 2명, 집례 1명으로 모두 집안에 유고(有故)가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제사를 위한 경비는 마을의 제답(祭畓) 약 3,305㎡[1,000평]에서 얻은 수익으로 충당하며, 외지에 나간 사람들이 뜻을 합해 경비를 내는 경우도 있다.

학송리 반송정 당제 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인 음력 1월 15일 오전 10시경에 시작한다. 당산제를 모시기 전에 당산 주변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건다. 당산나무 앞 제상에 진설을 하고 제관들이 유교식 제차에 따라 제사를 모신다. 예전에는 당산제를 모시고 나면 풍물도 치고 줄다리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주민들이 연로하여 모두 단절된 상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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