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전남 지역 본부 소속 지부.

[개설]

1961년 8월 15일에 농업 협동조합법[법률 670호, 1961년 7월 29일 제정]에 의해 개별 회원 농업 협동조합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회원 조합의 공동 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가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발표된 협동조합 개혁 방안에 따라 축산업 협동조합 중앙회와 인삼 협동조합 중앙회를 통합하여, 2000년 7월 1일에 통합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가 출범하였다.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는 1985년 5월 9일 처음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는 영암 지역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령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농협 조직은 지역 단위의 단위 조합과 이들 조합의 전국 연합 조직체인 농협 중앙회의 2단계 조직 형태를 취하고 있다. 농협 중앙회는 전체 농협 계통 조직을 대표하고, 중앙회의 지도 지원 기능을 지역적으로 분담 수행하기 위해 시도 지회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소 도시와 군 단위에는 시군 지부가 있다.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는 1985년 5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2012년 3월 2일에 농협 은행으로 사업을 분리하게 되었다. 영암군에서는 영암 농협, 군서 농협, 신북 농협, 미암 농협, 학산 농협 등 총 19곳의 농·축협이 설립되었다.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2012년 3월 2일 상호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신용 사업을 분리하여 NH농협은행을 출범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지도 사업, 경제 사업, 신용 사업, 공제 사업 등으로 대별된다. 이 중 지도 사업으로는 농업인의 권익 증진, 영농 지원, 협동 조직 육성, 농업 기술 교육, 조합원·임직원 교육, 농정, 홍보 활동, 지역 농협 지도 및 지원 등에 관한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농산물 판매, 농산물 가공, 유통 사업, 각종 영농 자재 공급에 관한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신용 사업으로는 농업 및 지역 경제 자금 조달과 공급, 정책 자금 지원, 예금·적금, 카드, 외환, 신탁 등에 관한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공제 사업으로는 생명 및 손해 공제, 건강 진단, 장학금 지급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협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는 농산물 활성화 조직인 영암 연합 사업단을 만들어 영암의 특산물인 무화과 및 감 등을 공동 생산하고 출하를 관리하여 농업인의 실익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농협 협동조합 중앙회 영암군 지부에는 영암읍 동무리의 영암군 지부와 영암군 지부 군청 출장소가 있다. 지역 농협으로는 월출산 농협, 월출산 농협 금월 지소, 학산 농협, 군서 농협, 군서 농협 월곡 지소, 금정 농협, 덕진 농협, 도포 농협, 미암 농협, 삼호 농협, 삼호 농협 용당 지소, 신북 농협, 영암 농협 등이 있다.

2012년 현재 직원 수는 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