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교동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지사.

[개설]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는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와 환경 친화적 농업 생산 기반 구축,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는 농림 축산 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설립 목적]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는 농어촌 관리 사업과 농업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환경 친화적 농업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통하여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08년 수리 조합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던 영암 신북 수리 조합 등 9개 조합을 통합하여 1961년 11월 30일에 영암 수리 조합이 출발하였다. 영암 수리 조합은 1970년 영암 토지 개량 조합으로 개칭하였고, 1995년 영암 농지 개량 조합으로 다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농업 기반 공사 영암 지사로 개칭하였고, 2005년 한국 농촌 공사 영암 지사로, 2009년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에서는 농어촌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 및 이용에 관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농어촌 용수 및 지하수 자원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에 관한 사업과 농지의 조성, 이용 증진 사업, 농지 등의 재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는 영농 규모의 적정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농업 구조 개선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해 농지 은행 및 영농 규모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농지의 매매·임대차·교환·분리·합병에 관한 사업과 농지의 가격·거래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농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경영 회생 지원을 위한 농지 매입 사업과 농지 임대 등의 수탁 사업을 하고 있으며, 농지를 담보로 한 농업인의 노후 생활 안정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의 수혜 지역은 1억 3581만㎡다. 물 관리 및 시설물 개·보수 사업 관할 구역은 영암군과 전라남도 나주시 일부 지역이며, 공사 시행 사업 및 시·군 수탁 사업 관할 구역은 영암군 지역이다.

한국 농어촌 공사 영암 지사는 저수지 41개, 양수장 22개, 배수장 10개, 취입보 3개, 집수암거 6개, 과정 17개, 용수로 89만 8200㎞, 배수로 20만 9400㎞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