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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리 복다회 고인돌 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559
한자 夢海里福多回支石墓群
이칭/별칭 몽해리 복다회 지석묘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복다회 마을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영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몽해리 복다회 고인돌 떼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복다회 마을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기반식
크기(높이,지름) 320㎝[가군 고인돌 길이]|270㎝[가군 고인돌 폭]|60㎝[가군 고인돌 두께]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복다회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몽해리(夢海里) 복다회(福多回) 고인돌 떼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복다회 마을 네 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복다회 마을의 서남쪽 끝에 위치한 젖소 목장 앞에 있는 미륵등이라 불리는 야산에 7기가 있다. 나군은 복다회 마을 뒤 야산에서 동북쪽 구릉 지점, 즉 몽해 마을로 넘어가는 구릉 정상 부근 민묘(民墓) 옆에 1기가 있다. 다군은 복다회 마을 이문수의 집에 1기가 있다고 하나, 주변에 석재들이 산재해 있다. 2013년 현재 집이 철거된 상태이다. 라군은 복다회 마을 가장 남서쪽 사면에 4기가 있다.

[형태]

가군은 7기의 고인돌이 구릉의 방향과 같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1열을 이루고 있으며, 일부는 이동되어 있다. 덮개돌의 잡목 속에 묻혀 있어 받침돌은 확인할 수 없다. 고인돌의 규모는 2m 내외와 3m 내외로 구분되며, 가장 큰 고인돌의 규모는 길이 320㎝, 폭 270㎝, 두께 60㎝이다. 가군이 위치한 곳의 북쪽 끝에는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미륵불이라고 하는 선돌[立石]이 있는데, 고인돌의 덮개돌을 이용한 것이다. 그 크기는 높이 210㎝, 폭 130~145㎝, 두께 35㎝이다.

나군은 1기의 덮개돌이 원 위치에서 약간 이동된 듯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타원형의 덮개돌은 단면이 볼록 렌즈[장타원형] 형태이다. 다군은 1기의 고인돌이 민가의 담장 속에 있으며 받침돌 2개가 확인된다. 하지만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예전에 받침돌들이 돌려져 있었다고 한다. 라군은 4기의 고인돌을 잡목이 가리고 있어 1기를 제외하고는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다. 가장 큰 고인돌은 길이 280㎝, 폭 210㎝, 두께 180㎝로 괴석형 덮개돌이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가군과 라군은 소나무 숲과 잡목 속에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어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나군은 민묘 옆 둑에 걸쳐져 있는 상태로 이동된 것으로 보이며, 다군은 민가 속에 있었으나 철거된 뒤 다른 석재들과 함께 놓여 있다. 또한 몽해리 복다회 고인돌 떼는 ‘몽해리 복다회 지석묘’로도 불린다.

[의의와 평가]

몽해리 복다회 고인돌 떼는 마을 주변에 네 곳에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 덮개돌을 이용해 불상을 새긴 미륵불이 있으며, 여기서 미륵등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라군의 가장 큰 고인돌은 괴석형 덮개돌을 가진 것으로 대개 받침돌 4개 정도가 고인 전형적인 기반식 고인돌 형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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